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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올 시즌 다승왕 탈환할까 (보도자료 3월 9일)
작성일
2014-03-15 11:30:35.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498

이재학 올 시즌 다승왕 탈환할까

 

 

역시 경정 ‘최고의 테크니션’ 다웠다. 

 

이재학은 지난 5-6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4회차 경정에 출전해 3전 3승을 거두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지난주 3연승으로 그는 시즌 초반 다승부분 단독 선두로 떠올랐다.

 

특히 수요일 14경주의 마지막 대역전극은 역시 이재학이라는 탄사를 자아내게 만들기 충분했다. 초반 3위권에 있던 그는 1주회때 2위로 올라서더니 2주회 1턴 마크에서 선두 윤형일을 바깥쪽으로 휘감아 완벽하게 제압하는 역전극을 펼쳐 보이며 경정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대부분의 경우 초반에 승부가 결정되는 경정 특성상 마지막 역전극은 흔치않다. 따라서 이날 승리는 이재학의 클래스가 역시 한 수 위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한판승이었다. 

 

경정후보생 2기로 올해 경정 입문 13년차인 그는 빠른 판단력과 뛰어난 상황대처 능력으로 매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2008년(38승)과 2012년(35승) 두 차례 다승왕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동기 김효년에게 다승왕 타이틀을 반납해야 했다.       

 

경정 관계자는 “이재학은 대상경주 등에서 언제든 최고가 될 수 있는 기량을 가진 선수다. 지난해에는 유독 대상과 같은 큰 경주 인연이 없었지만 초반 상승세를 보니 노련미는 녹슬지 않은 것 같다. 그가 올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정 최다승 기록은 49승으로 2005년과 2006년 서화모와 우진수가 각각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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