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본부소개
경륜경정사업 보도자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은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작성일
- 2013-11-13 11:33:43.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4991
올해 경정 여왕·신인왕 자리 놓고 미사리 물보라 가른다!
- 손지영이냐 박정아냐 김계영의 2연패냐 경정퀸 자리 놓고 한판 승부
"최강 여전사, 최고 신인은 바로 나!"
이번 주 미사리경정장에서는 경정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2개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올 시즌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자선수를 결정하는 ‘여왕전’과 경정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신인왕전’이 그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주를 특별경정주간으로 정하고 2013년 경정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신인왕전’을 13일(수), 올 시즌 최강의 경정 여왕을 뽑는 ‘여왕전’을 14일(목) 각각 12경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수 생활 중 단 한번뿐인 신인왕전과 라이벌 의식이 강한 여자 선수들만의 여왕전이기 때문에 스타급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상 경주보다도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진정한 경정 여왕을 가린다.
여왕전은 말 그대로 올해 여자 선수 중의 최고를 뽑는 경주다. 여왕전 우승은 그야말로 경정 여전사들에게는 최고 영예의 자리다.
올해 여왕전 출전 자격은 시즌 시작 후 지난 10월말까지 득점 상위 6명에게 주어진다.
이에 따라 박정아, 손지영, 안지민, 김계영, 서지혜, 이주영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여왕의 자리를 놓고 경정퀸을 향한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여왕전은 또한 기수별 대항전 성격을 띠고 있어 흥미롭다. 지난해 여왕 김계영을 비롯해 손지영, 안지민이 최근 경정에 돌풍을 일으키는 6기다. 이에 맞서는 박정아, 서지혜, 이주영이 3기로 3기와 6기의 3대 3 대결 구도가 펼쳐지는 기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정아가 강력한 경정퀸 후보로 꼽힌다. 10월 들어 7번 출전해 5번을 우승하는 등 대단한 기세로 승률 71%를 기록 중이다. 10월 상승세에 힘입어 하반기 종합순위에서도 7위에 올랐다. 올해 25승을 올리며 여자 선수 중 다승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에 이어 여왕전 2연패를 노린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6기 대표주자로는 현재 손지영이 가장 유력하다. 올 이사장배 네티즌 대상에서 3위에 오른 손지영은 현재 22승을 올리며 하반기 종합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상금랭킹 9위에 올라있다. 지금까지 경정퀸과 인연이 없었던 그녀는 올해는 반드시 경정 여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경정 관계자는“박정아의 경우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여서 이변이 없는 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박정아 이외 다른 선수들도 다들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여서 언제든지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턴 스피드가 가장 빠르고 공격적인 안지민이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시즌부터 시작된 여왕전의 역대 우승자는 초대여왕 박설희, 2006년 최주화, 2007년 서지혜, 2008년 안지민, 2009년 박정아가 경정퀸을 차지했고 2010-2011년에는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는 김계영 선수가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 인생에 남을 단 한 번의 기회 신인왕을 잡아라!
“경정 선수생활 중 단 한 번의 기회, 신인왕을 향해 질주하라!”
신인상은 스포츠 세계에서는 평생에 걸쳐 한번밖에 기회가 없기에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 신인왕전은 12기 신인선수 중 올해 1∼38회차까지의 평균 경주득점 상위자 6명을 선발해 경주를 치른다.
평균 경주득점이 동일할 경우에는 선발기간 동안 착순점이 높고, 사고점이 낮은 선수를 선발하며, 성적상위자부터 인코스에 배정된다.
10명의 제12기 경정선수들은 지난해 1년간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올해 초 데뷔해 활약했다. 이 가운데 26%대의 연대율을 보이고 있는 조성인과 연대율 18%대의 강영길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신인왕 타이틀도 이들의 라이벌 대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유일한 여자선수인 김인혜 선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조성인과 함께 주목을 끌었던 유석현은 지난 36회차 사전출발(플라잉)로 이번 신인왕전에는 출전이 어렵다.
여왕전과 신인왕전 시상식은 13일과 14일 12경주 종료 후 수변무대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정 최고의 여자선수들이 미사리 경정장 수면을 가르며 펼치는 이번 여왕전과 함께 경정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선수들의 폭풍 레이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리 본장에서는 이번 특별경주기간 본장방문 고객 특별 사은행사로 한방차 등 먹거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