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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장으로 콘서트 보러 갈까
올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미사리 경정장 미사홀에서는 매주 목요일 ‘행복 스케치’ 콘서트가 경정 팬들을 찾아간다. 지난 6일에는 혼성듀오 ‘마로니에’의 열띤 공연이 열렸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과 설렘의 3월, 미사리 경정장이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하고 방문객과 경정 팬들을 맞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3월 매주 목요일 미사리 경정장 미사홀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정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문화행사는 지난 6일 혼성그룹 ‘마로니에’의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날 콘서트가 열린 미사홀에는 1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자리를 꽉 메웠다. 13일에는 여성댄스 아이돌 그룹 ‘러브큐빅’의 신나는 댄스공연이 미사홀을 뜨겁게 달군다.
이어 20일에는 여성 포크 성인가수 ‘엄지애’의 통기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첫 대상 경정 결승전이 열리는 27일에는 90년대 순수 감성을 노래했던 남성 듀오 ‘여행스케치’의 히트곡 퍼레이드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무료입장이다.
매주 수요일 미사홀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경정노래교실”도 마련된다. 여행스케치의 조병석과 마로니에 리더 ‘마로’가 강사로 나서는 노래교실은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강사로부터 발성과 호흡, 가창법 등을 배우며 즉석 오디션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노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경정장 미사홀에서는 매월 경정팬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경정장이 건전한 가족단위 레저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용도 더욱 알차게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채로운 문화공연, 노래교실 외에도 올 여름에는 경정 페어보트체험과 미사리 무료 수상레저 체험교실,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철 수상스포츠교실 등 경정의 특화된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계획돼있다고 미사리 경정장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