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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최고 마린보이” 가린다 (보도자료 9월 8일)
작성일
2013-09-08 17:23:02.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913

"미사리 최고 마린보이" 가린다
- 제 10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정 개최

 

경정 경주

 

하반기 첫 대상 경정 우승컵은 나의 것

 

제 10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정이 11-12일 이틀간 미사리 조정호 수면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하반기 첫 대상경주로 내노라하는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20회차(6.19)부터 30회차(8.29)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상위 66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대상은 상위 24명이 수요일 예선 4경주(12∼15경주)를 치른 후, 최종 성적 상위 6명의 선수들이 오는 12일(목) 14경주에서 '미사리 지존'을 가리는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토너먼트로 이루어지는 특성상 실력에 따라 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터라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에 수요 예선경주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아울러 후반기 등급 변경 후 열리는 첫 대상경주이기 때문에 사고점 부담이 없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경주라 우승상금 1,000만원의 주인이 되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그 어는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지난 3월 스타트위반(플라잉)으로 30일의 제재 후 6월에 복귀 한 뒤 이후 현재까지 파죽의 1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김종민(2기)이다.

 

인, 아웃코스 상관없이 모든 코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김종민은 무엇보다 기복 없는 빠른 스타트가 최대의 장점, 출발 승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경정에서 후반기 평균스타트가 0.17을 기록할 정도로 스타트타이밍을 잡아내는 능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김종민은 후반기 들어 승률, 연대율, 삼연대율 100%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물론 예선전을 통과해야하는 부담이 있지만 김종민의 기량이나 기세를 놓고 볼 때 예선전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이사장배 대상경정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이태희(1기)와 길현태(1기)도 주목해야할 선수다. 특히 유독 대상경주에서는 징크스를 보이지만 '그래도 우승후보' 라는 닉네임이 붙은 길현태는 최근 모터에 관계없이 꾸준한 입상률을 기록하고 있어 결승진출자 명단에 무난히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7연속 1착 6회, 2착 1회를 기록하며 A2급에서 A1급으로 특별승급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장수영(7기)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경정 전문가들은 "실력뿐 아니라 모터 기력과 당일의 스타트 컨디션이 우승향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시상식은 12일(목) 14경주 결승전 종료 후 관람동 야외 관람석 앞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대상경정을 고객을 위해 한가위 맞이 특별사은행사(송편과 식혜 2,000개)를 준비했으며,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댄스와 마술의 퓨전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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