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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10-10 15:10:38.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871
깊어가는 가을, 미사리경정장엔 국화향이 가득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미사리경정장에서 풍성한 가을 이벤트가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미사리 경정 가을 국화 축제”를 열고 시민들을 가을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미사리경정장 관람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국, 소국, 가든 맘 등 국화꽃과 국화조경을 전시하고 국화차 및 한방차 무료 시음장도 운영한다.
국화를 주제로 꾸며지는 크고 작은 조형물들은 가을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낼 예정이며, 경정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각종 아름다운 꽃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어,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더없이 푸른 가을하늘 아래에서 바라보는 국화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미사리경정장에서 국화 향을 느끼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매우 뜻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미사리경정장 미사홀에서는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도 열린다.
공휴일인 10월 3일 개천절 12시 30분부터는 전자현악 3중주 그룹 ‘카린’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여성그룹 ‘스위치’의 댄스공연에 이어 초대가수 ‘현미’의 공연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9일 한글날에는 특별히 경정 팬들을 위해 경정선수 7명으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에 이어 타악공연팀 ‘아작’의 현란한 전통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여성 쌍둥이 가수 ‘윙크’의 무대가 마련돼 미사리 경정장을 찾는 고객들의 기쁨을 더 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오는 10월 31일 미사홀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씨가 초청강사로 나와 “뽀식이 이용식의 웃음을 통한 삶의 활력소와 철학”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도 열린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관리실 관계자는 “각계 명사와 인기 연예인의 특별 강연이나 공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 같은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지역주민과 경정 팬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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