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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경정 물보라 가르며 힘차게 출발 ~~~
- 연말까지 총46회 98일간 1,470 경주 개최
- 대상경정 결승진출방식 개편, 회차 특선경주 도입 등 경주 박진감 제고
올 시즌 경정이 2월 12일 미사리경정장에서 개막한다. 올해 경정은 12월 25일까지 총 46회에 걸쳐 총 98일간 펼쳐진다.
올 시즌 경정이 오늘부터 힘찬 시동을 걸고 1,470경주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정 개장일인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미사리 경정장 야외무대에서 정정택 공단 이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즌 개막을 알리는 개장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개장선언과 선수, 심판 선언에 이어 7개 모터보트가 미사리 경정장을 힘차게 질주하는 축하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올해 경정은 팬들에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다.
우선 지난해와 달리 일반경주시 특선경주가 신설된다. 이는 매 회차 입소선수 중 기량이 뛰어난 상위 6명이 대결하는 경주다. 특선경주는 매주 목요일 14경주에 열린다. 대상경주와 같은 무게감 있는 경주를 매주 펼쳐 보임으로써 경정의 매력을 경정 팬들에게 한껏 알리겠다는 취지다.
다채로운 경주를 위해 최근 3년 이내 등록 선수들끼리만 맞붙는 신예경주도 신설된다. 상반기 매주 한 경주, 하반기에는 매주 두 차례씩 열린다. 경륜의 선발급에 해당하는 신예경주는 수준이 비슷한 선수들끼리 경쟁시킴으로써 팬들에게 보다 다이내믹한 경주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11월에는 신예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신예왕전’도 열린다.
대상 및 특별 경정도 개편된다. 올해 언론사배 대상과 같은 빅 이벤트는 모두 9회 열린다. 기존 2일간 개최되던 대상경주도 올해부터는 성격에 따라 3일에서 최고 5일까지 늘어난다.
대상 경주 결승진출 및 모터배정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입소 6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진출자를 가렸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누적성적 18명을 사전에 선발한 뒤 세 번의 특선경주를 통해 6명의 결승진출자를 최종 확정한다. 무작위로 추첨해 배정했던 모터 제공방식도 바뀐다. 18명의 대상경주 특선 진출자에게는 우수 모터 열여덟 대를 별도로 선정한 뒤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경정 관계자는 “모터제공방식의 변경은 기량이 우수한 선수에 대해서는 모터성능이 변수로 작용해서는 안 되며 최대한 기량을 펼쳐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매회 입소인원을 기존 66명에서 72명으로 확대해 선수들의 출전횟수도 가급적 1일 1회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중복 출전을 최대한 방지함으로써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선수들의 경기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정관계자는 “시행 13년째를 맞는 경정은 어느덧 300만 명에 이르는 팬을 보유한 관람형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경정 대중화 원년의 해로 삼고 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경정은 12월 25일까지 매주 수, 목 총 46회차에 걸쳐 98일간 개최되며 지방선거일(6.4)은 휴장한다.
2014 대상 경정 개최 일정
대상 및 특별경정 |
일 정 |
비고 |
제11회 문화일보배 |
3.26(수)~27(목) |
2일 |
제8회 스포츠월드배 |
5.27(화)~29(목) |
3일 |
제8회 스포츠경향배 |
6.25(수)~26(목) |
2일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
8.6(수)~10(일) |
5일 |
제11회 헤럴드경제배 |
9.23(화)~25(목) |
3일 |
쿠리하라배 |
10.28(화)~30(목) |
3일 |
신예왕전 및 여왕전 |
11.12(수)~13(목) |
2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
12.16(화)~18(목) |
3일 |
※ 상기 일정은 세부 경주개최 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