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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3-15 11:22:51.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4074
시민을 위한 공간, 미사리경정장 “문화 향기” 가득
봄이 찾아온 미사리경정장이 문화의 향기로 가득하다. 선수들의 땀과 열정, 승리의 함성 뒤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의 향기가 고객을 행복하게 만든다. 미사리경정장 경주수면에서 손에 땀을 쥐는 경정레이스가 숨 가쁘게 진행되는 동안 경정장 한편에선 매주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정장 공연의 주무대는 미사홀.
2009년 4월 문을 연 경정장 미사홀은 지역주민과 경정고객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춤과 음악,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금은 하남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고객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와 꿀맛 같은 휴식을 주는 소중한 곳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공연 및 문화교실을 매주 수, 목요일 경정장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 연다.
수요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정노래교실’ 강좌가 무료로 열린다. 무료강좌지만 패티김부터 소녀시대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귀에 익은 대중가요 50여곡을 곡별로 멜로디와 리듬, 자세와 감정처리까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매주 목요일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3월 7일에는 경정 팬들을 위해 구수한 트로트 공연이 열렸고, 14일에는 밸리댄스팀 ‘Midas’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3월 21일에는 여성 솔로의 감미롭고 파워풀한 음성이 기타와 어우러진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이며 무료입장이다.
3월 28일 12시 30분부터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애니팡 게임대회가 스페셜 이벤트로 개최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선발하며, 1, 2등에게는 각각 청송사과 세트(10kg), 쌀(10kg)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다채로운 공연, 문화교실 외에도 올 여름에는 경정 페어보트체험과 미사리 수상레저 체험교실,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철 수상스포츠교실 등 경정의 특화된 수상레저프로그램이 계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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