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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1기 이순우 선수, 영예로운 은퇴식 열린다. (보도자료 1월 27일자)
작성일
2013-01-30 16:09:35.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281

경륜 1기 이순우 선수, 영예로운 은퇴식 열린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1만 시간 즉 10년 정도를 한 분야에서 노력하면 전문가가 된다는 내용이다. 한 분야에서 10년 동안 있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매 순간 경쟁을 해야 하는 냉혹한 프로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려 18년간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명예롭게 은퇴하는 경륜선수가 있어 화제다. 바로 1기 경륜선수인 이순우선수가 주인공이다. 1967년생으로, 경륜이 태동하던 1994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약18년간 총989경주에 참가하여 107승을 거두며 벨로드롬을 누볐던 이순우 선수가 2월 3일(일)에 광명 스피돔에서 영예로운 은퇴식을 갖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선수가 은퇴식을 갖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하는데, 15년 이상 경륜선수로 활동해야 하고, 모범선수상 수상 등 모범적인 경륜생활로 타 선수에게 귀감이 되고, 공정관련 장기제재 즉 출장정지 6개월 이상 전력이 없고, 성적하위 등 타의적 은퇴가 아닌 자발적으로 은퇴를 해야 한다’ 며 ‘이순우 선수는 경륜 1기 선수로 18년 동안 경륜선수로 활동하며, 2001년 8월에 우수경기인상과 9월 모범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타 선수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공정관련 장기제재 전력이 없었기 때문에 모범적인 선수생활로 경륜발전에 기여하였다고 인정되어 은퇴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은퇴식은 2월 3일(일) 13경주 종료 후 스피돔 인필드내에서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은퇴소감 인터뷰, 고객 고별인사 등의 순서로 열린다. 그리고 이순우 선수는 은퇴 후 경륜후보생 지도자로 발탁되어 경륜 훈련원에서 경륜 노하우, 프로로서의 마음 자세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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