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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의 숨은 공신, “국민체육진흥공단”(보도자료 8월 19일자)
작성일
2012-08-22 15:06:08.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268

2012 런던올림픽의 숨은 공신, “국민체육진흥공단”

 

    2012년 8월 13일 런던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5위를 차지하였다. 더욱 더 대단한 것은 펜싱, 체조, 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나왔다는 것이며, 그간 다른 국가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었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러한 좋은 성적의 배경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2012 런던올림픽의 숨은 공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1989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사업 등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여, 생활체육 육성, 전문체육 육성, 장애인체육 육성, 국제체육 교류 증진 및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 위상과 수요가 높아질수록 기금지원액은 늘어나고 있다. 1989년부터 2011년까지 총3조 7,887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87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문체육에 1조 2,657억원을 쏟아 부었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대표 선수 및 후보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종목별 훈련에 2,098억원, 진천 국가대표 훈련장 및 이천 장애인 종합체육시설에 1,649억원, 체육인복지사업(연금지급 등)을 위해 499억원, 그 밖에 전문체육을 위한 단체 및 국내대회지원을 위해 1,568억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시설포함) 개최에 6,843억원이 지원되었다.

 

2012 런던올림픽의 숨은 공신

 

    또한 선수들의 체육인 복지를 위한 연금지급액은 베이징 올림픽 때까지는 매월 금메달리스트 100만원, 은메달 45만원, 동메달 30만원이었는데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에게 지급되는 체육연금을 각각 75만원과 5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대한민국은 조국에 큰 영광을 안기고 국민에게 벅찬 기쁨을 선사한 메달리스트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또한 스포츠는 이제 열심히만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과학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의 체육과학연구원이 선택과 집중이라는 개념아래 올림픽 종목을 필요에 따라 중점, 지속, 강화종목으로 분류한 뒤 각 종목마다 메달 획득이 가능한 선수를 선정하고 종목의 그 선수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였다. 런던올림픽의  중점지원 종목은 사격과 펜싱이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펜싱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올림픽 참가사상 최고의 성적을 일구어 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마라톤, 사이클, 펜싱, 카누, 여자축구, 다이빙 등 비인기종목에 대한 선수단을 직접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통상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바로 남자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정환, 오은석, 구본길 선수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이다.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비인기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수단에 대한 투자를 해오고 있다. 그러던 중 우리 공단 소속 펜싱선수단의 금메달 획득으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단은 꿈나무 교실 운영 등 우리나라 체육 꿈나무에 대한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제2의 국민체육진흥공단 펜싱선수단이 나와 주길 기대하며,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한 공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고 있으며 이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제2의 국민체육진흥공단 펜싱단의 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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