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사업 보도자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은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2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개최
추수의 계절 가을, 미사리 경정장에서 아주 특별한 경주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한국 경정이 태동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쿠리하라 코이치로(64)의 공로를 기리는 2012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을 10월 24(수)과 25일(목)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정은 이틀 동안 등급별 혼합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2012년 23회차부터 35회차까지의 착순점 상위자 66명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그 중 1위~24위의 선수들은 24일(수) 예선 4경주(12~15R 특선경주)와 일반경주에 출전해 25일 14경주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할 6명을 가린다. 상금은 우승자는 1천만원, 2위는 6백만원, 3위는 450만원이다. 경정 선수들의 쿠리하라배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경정이 개장한 2012년부터 시작된 가장 오랜 역사의 대상경주인데다 연말의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개최 전 마지막 대상경정이기 때문이다. 쿠리하라 선생은 2012년 경정이 개장하기까지 자비를 들여 모터와 보트를 들여왔고, 특히 경정선수들에게 경정선수로서의 마음가짐, 노하우 등을 성심성의껏 지도하여 경정선수들의 영원한 멘토로 일컬어진다. 25일 미사리경정장에 입장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휴대용 컵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25일 15시부터 미사리 경정장 2층 미사홀에서는 제5회 미사리 조각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띄운다. 상금이 1천만원인 영예의 대상은 행복을 꿈꾸는 목마를 제작한 이승아씨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특선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참고자료-
쿠리하라 코이치로 약력 □ 성 명 : 쿠리하라 코이치로(栗原 孝一郞) (만64세) 1기 후보생들을 위해 일본 경정에서 사용하던 모터(10기)와 보트(7척)를 사비를 털어 구입해 한국으로 들여왔다. 이르기까지 그의 ‘자문’을 받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그는 한국 경정의 은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