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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륜의 황제, 이명현 당분간 못 본다. (보도자료 6월 17일자)
작성일
2012-06-20 10:48:19.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594

한국 경륜의 황제, 이명현 당분간 못 본다.

 

    2011년 그랑프리 경륜 포함 대상경륜 7차례 우승, 2012년 한·일경륜전 결승 3위, 올해 광명에서 열린 3차례 대상경륜 모두 우승 등 명실 공히 한국 경륜의 최강자인 이명현 선수(16기)의 질주하는 모습을 당분간은 벨로드롬에서 볼 수 없다. 지난 22회차에 출전한 이명현 선수는 토요일부터 가슴이 아픈 증상으로 일요일 경주가 끝난 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진단결과는 기흉으로 나왔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수술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명현 선수는 오는 29일에 있을 ‘2012 네티즌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에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명현 선수의 입원소식에 적잖이 놀랐지만 곧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여 벨로드롬을 뜨겁게 달궈주기를 바란다”며 이명현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경륜선수 이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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