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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 중 경정 1위, 경륜 2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윈회 주관 ‘2022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에서 경정 1위, 경륜 2위를 달성하여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평가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이어나갔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도박중독ㆍ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등으로 평가를 미시행 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경륜경정이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한 데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건전화를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경륜경정 고객들의 소액 건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전자카드(온라인 포함) 자가한도를 초과할 경우 건전기능을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등 이용자 보호 기능 고도화에 주안점을 두고 성과를 이뤄냈다.
이렇듯 정부 건전화 정책의 핵심인 전자카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실명기반 온라인 중심으로 발매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건전구매 문화 정착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희망길벗(경륜ㆍ경정 중독예방치유센터) 힐링캠프’와 ‘과몰입 완화 스탬프 투어’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도박중독 예방.치유활동을 확대하였고, 영업장 건전성 강화를 위한 관련제도 개선, 사행산업 최초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의 MOU 체결로 불법예방 산학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의 건전화 확산 노력이 인정돼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부문별 개선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경륜경정 사업은 실명기반 구매비율 42%를 기록하여 사감위 목표인 40%를 초과 달성하였고, 소액 건전구매 비율 16.5% 개선, 불법도박 모니터링 단속실적을 32% 가량 증가시키는 등 가시적인 건전화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사감위 건전화평가에서 경정ㆍ경륜 1,2위를 달성하여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건전화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결실로서 의미가 매우 깊다.” 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발매를 통한 건전이용문화 확산, 이용자 보호기능과 과몰입ㆍ중독 예방 강화 등 사업 건전화에 더욱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