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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범 선수,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 -
이사장배사이클대회 경륜·스프린트부문 2관왕, 남자
일반부 최우수선수 차지 경륜 9기 수석졸업자인 김치범(23·9기) 선수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겹경사를 만들어내고 있다. 제5회 한·일 친선경륜에서 쟁쟁한 일본선수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경륜의 자존심을 살린 바 있는 김치범 선수는 지난 6월 6일(일)부터 10일(목)까지 잠실경륜장에서 열린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국제사이클대회 트랙 경기에서 남자 일반 스프린트와 경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2관왕과 함께 이 대회 최고의 영예인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치범 선수의 경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규정변경으로 올림픽 경륜 경기의 한국 출전티켓수가 1장에서 2장으로 늘어나게 되었는데, 늘어난 1장의 주인공이 이번 대회 경륜경기 우승자인 김치범 선수의 몫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경륜 국가대표 후보선수였던 김치범 선수는 홍석한 선수와 함께 아테네 올림픽 경륜경기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최근의 연이은 경사에 김치범 선수는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라는 소감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 그리고 외국선수들에게 많이 배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0일 막을 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제6회 국제사이클대회의 트랙경기에서는 김치범 선수와 장혜림(연천군청) 선수가 남녀일반부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또 남고부에서는 종합우승은 농소고, 최우수선수상은 강동진(농소고) 선수가 차지하였고, 여고부에서는 종합우승은 전남미용고, 최우수선수상은 유진아(전남미용고) 선수가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의 국제도로경기는 6월 12일(토) 18:30,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7일간 남자 국내 10개팀, 외국 8개팀의 1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과 강원지역의 도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