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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증대를 위한 홍보 총력전 펼쳐(보도자료 4월12일자)
작성일
2004-05-03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7635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박종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매출이 하향곡선을 긋자, 매출부진의 돌파구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실제로 경륜운영본부의 매출은 지난 2002년 2조 2천 8백9십억원으로 94년 경륜이 첫발을 내딛은 이래 처음으로 2조원대에 꼭지점을 찍은 이후, 2003년 로또, 카지노 등 유사업종간 경쟁심화 및 경기침체의 여파로 매출이 1조 8천 6백 9십 8억여원으로 18.3% 감소하였다.
올해 들어서는 2월 27일 경륜개장 이후 2003년 동기간대비 입장인원이 2003년도 731,054명에서 2004년 690,107명으로 5.6% 소폭 하락한 반면 매출액은 23% 정도의 매출 하락을 보이고 있다.
경륜운영본부가 그동안 체육진흥기금, 청소년 육성기금 등 공공재정의 젖줄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경륜의 매출하락은 단순 영업부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공익자금 감소를 의미하므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있는 경륜운영본부는 매출 증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경주운영면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경주수를 13경주에서 14경주로 확대시행하고 있으며, 혹서기 휴장을 없애고, 신규 승식인삼복승식 도입으로 경륜팬들의 타업종으로의 이탈을 방지하는 노력과 함께 4월 9일부터 경륜가상체험관을 운영(cyber.cyclerace.or.kr)하여 현장 체험을 가져보지 못한 네티즌들도 쉽게 경륜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러한 운영측면의 노력뿐만 아니라, 경륜운영본부 본장을 비롯한 14개 장외지점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고객들의 주머니를 열고,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홍보 총력전에 힘쓰고 있다.
장외지점의 경우 지난해까지 별도 홍보비가 없었으나, 올해에는 14개 지점에 홍보비를 편성하여, 각 지점별로 지점사활을 건 매출증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수원지점의 경우 건물용 대형현수막을 부착하였으며, 수원시 관내 거치대용 현수막도 10여개 제작하여 설치할 예정이며,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점 홍보를 위해 홍보용 손수건, 전단지 배포, 관내 청결 환경 캠페인을 펼쳤으며, 지점을 찾은 고객에게 고객맞이 인사 및 음료 제공도 하고 있다.
상봉지점의 경우 지점 안내용 홍보물로 지하철 노선도 및 주차부재중 안내표지를 1,000여개 제작하여 인근 자동차 공업사와 유흥업소에 배포하고, 홍보용 볼펜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건물외벽에는 지점안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신문을 통한 지점안내 및 문화교실 운영을 홍보하고 있으며, 상봉터미널내 입간판도 신규로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일산지점은 현수막 설치, 홍보용 포켓화장지·전단 제작 배포 및 지역신문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장안지점의 경우  환경캠페인을 4월 11일, 25일 양일에 걸쳐 지점건물 주변 및 지하철 역에서 실시할 예정이고 4월 12일, 26일에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발매종사원 및 직원들이 방문하여 무료급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분당지점은 현수막 게시 및 인근 지하철, 중심상가 지역을 위주로 매주 토요일 전직원 길거리 홍보에 나서고,  산본지점 산본지역 주요 사거리 3개소 및 지하철 역사에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발매종사원 및 질서유지원 50여명이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31일 문화교실 회원들의 환경캠페인에 이어 4월 28일에도 150여명의 문화교실 회원이 동 캠페인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지점은 경륜 이미지 광고판을 제작 부착하고, 부천·부평마사회, 주안·송내 자동차매매상가 등을 찾아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길음지점과 관악지점도 상반기 환경캠페인 행사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첫 대상경륜인 제6회 스포츠투데이배 대상경륜에서 산타페 당첨자를 탄생시킨 당산지점에서는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점장과 발매종사원, 질서요원 등 80여명이 당산역사∼당산소방파출소에 이르는 2.1km간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캠페인을 펼치는가하면, 4월 14일, 28일에는 성모원을 방문하여 식사배식, 설거지, 청소, 할머니 안마, 목욕시키기 등 자원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지역 유일의 장외지점인 유성지점은 다른 지점과는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원거리 고객을 위한 50%할인 숙박권 제공, 우수고객 차량 경주일 무료 주차권 제공 등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4월 4일에는 지점직원들이 동학사 진입 등산로주변 청소를 통해 경륜·경정 이미지 개선 및 지점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유성지점 서예교실 회원들의 서예전을 열어 경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 활동에 앞장섰다.
이렇듯 각 장외지점에서는 고객감동을 통한 매출증대를 위해 아낌없는 홍보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경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환경캠페인활동, 경륜사랑나누기활동, 문화교실등을 꾸준히 열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14개 장외지점의 이러한 노력과 함께 경륜운영본부 본장에서도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새로운 노력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륜운영본부가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올림픽공원 및 미사리조정경기장 일대에서 실시할 예정인 경륜이동홍보단은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경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경륜 개최횟수도 9회에서 10회로 증가시키고, 대상경륜 경품의 질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가하면,  5월 어린이행사, 6월 영화시사회 및 10주년 개장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계획을 가지고 고객몰이를 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륜운영본부의 노력에 화답이라도 하듯, 최근 400억대 이하를 맴돌던 경륜 매출액이 지난 6회차 경주(4월 2∼4일)에서는 소폭 상승하여 400억대를 돌파했으며, 경륜운영본부는 이러한 매출 상승이 지속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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