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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철 선수, 최초의 네티즌배 특별경륜 특선급 우승(보도자료 7월18일자)
작성일
2004-07-24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6399

□ 윤진철 선수, 최초의 네티즌배 특별경륜 특선급 우승

- 막판 추입성공으로 초대 네티즌배의 왕좌 등극
- 선발급 우승 최형구, 우수급 우승 김광진 선수가 차지

지난 7월 17일 잠실경륜 21회차 2일째(토) 13경주로 열린 제1회 네티즌배 특별경륜 특선급 경주에서 윤진철(34·4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경륜 초대 네티즌배의 주인공이 되었다.  

네티즌들의 인기투표를 통하여 선발된 이경곤(31·5기), 현병철(30·7기), 윤진철(34·4기), 정해권(24·9기), 김영섭(29·8기), 김우년(28·5기), 김종모(30·8기) 선수 등 7명의 기라성 같은 당대 경륜 최고의 스타들이 출전한 경륜네티즌배 특선급 경주에서, 윤진철 선수는 김우년 선수의 뒤를 따르다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추입에 성공, 초대 경륜네티즌배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대상경륜 상금의 50%)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2위는 김우년 선수, 3위는 김영섭 선수가 차지하였다.

또, 네티즌배 선발급 경주에서는 최형구(30·5기) 선수가 시원한 한바퀴 선행을 펼쳐며 1위를 차지하였고, 우수급 경주에서는 김광진(28·7기) 선수가 추입 작전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이날 13경주 종료 후 열린 네티즌배 시상식에서는 이번 투표에 참가한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하여 선발된 3명의 경륜팬이 직접 입상 선수들에게 시상을 하여, 네티즌배 특별경륜의 의의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특히 이날 우수급 시상을 맡은 이선애(27·여)씨는 지난 6월에는 일일명예심판으로도 활약한 경륜매니아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네티즌배 특별경륜 시상자 인터뷰

□ 선발급 시상자
  - 성 명 : 방성재
  - 주 소 : 서울 송파구 오금동
  - 나 이 : 27

□ 질문 내용
  1. 네티즌배 시상자로 참여하신 이유는?
     평소에 경륜을 좋아하던 터에 경륜과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해  보고 싶었다.

  2. 시상자로 선발자로 선발되었을 때 기분은 어떠셨는지요?
     기뻤다. 

  3.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신지요?
     부상을 극복한 김우년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4. 이번 투표에 그 선수에게 투표하셨나요?
     김우년 선수 

  5. 이번 특별경륜에서 누가 우승하시리라 예상하십니까?
     우승은 현병철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6. 경륜운영본부는 경륜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일단 경륜운영본부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선수와 팬이 같이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벨로드롬에서 선수와 팬이 같이 사이클을 탈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뜨거운 경륜사랑 부탁드립니다.

□ 우수급 시상자
  - 성 명 : 이선애
  - 주 소 : 서울 송파구 방이동
  - 나 이 : 27

□ 질문 내용
  1. 네티즌배 시상자로 참여하신 이유는?
     경륜을 좋아하고, 경륜 선수들에게 시상을 한다면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응모했다. 

  2. 시상자로 선발자로 선발되었을 때 기분은 어떠셨는지요?
    될 것이라고 생각 못 했는데 선발되었다고 해서 놀라고 기뻤다.

  3.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신지요?
    정해권 선수와 김우년 선수를 좋아한다.

    정해권 선수는 한일경륜을 보며 너무 좋아하게 되었고, 김우년  선수는 부상을 극복한
    점이 좋다.

  4. 이번 투표에 그 선수에게 투표하셨나요?
    김우년 선수에게 투표했다.

  5. 이번 특별경륜에서 누가 우승하시리라 예상하십니까?
    김우년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6. 이선애 씨 같은 경우는 지난달 경륜명예심판으로도 활동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륜에 대한
     관심이 매니아 수준인데 경륜에 빠지신 계기와 경륜의 매력에 대해 짧게만 말씀해 주십시오.
     2년전 남자친구(우수급 시상자인 방성재 씨가 남자친구) 손에 이끌려 처음 경륜을 접하게 됐다.
     처음엔 그저 재밌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지난 5월의 한일전을 보며 매니아가 된 거 같다.
    경륜의 매력은 선수들의 열정이 느껴진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주로 3코너에서 관전을
    하는데 선수들이 그 앞을 질주해 나갈때는 정말 숨막히는 열정이 느껴진다.

※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뜨거운 경륜사랑 부탁드립니다.

□ 특선급 시상자
  - 성 명 : 김정환
  - 주 소 : 수원시 장안구 권선동
  - 나 이 : 41

□ 질문 내용
  1. 네티즌배 시상자로 참여하신 이유는?
     경륜팬이고 선수들과 만나고 싶어서 응모했다.

  2. 시상자로 선발자로 선발되었을 때 기분은 어떠셨는지요?
     기뻤다.

  3.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신지요?
     송기윤 선수와 최용진 선수를 좋아한다.
    송기윤 선수는 비선수 출신으로 선발부터 특선까지 특별 승급하는 걸 보며,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마음이 들어 좋아한다. 또, 강자들과의 대결에서도 적극적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좋다. 올해 좀 부진한데 빨리 예전의 모습을 찾았으면 한다.
    최용진 선수도 적극적인 경주운영이 마음에 든다.

  4. 이번 투표에 그 선수에게 투표하셨나요?
     김종모, 김민철, 최용진 선수에게 투표했다.

  5. 이번 특별경륜에서 누가 우승하시리라 예상하십니까?
     현병철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6. 경륜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추리를 적중시키는 재미와 선수들의 힘찬 모습이 가장 큰 매력  이라고 생각한다.

  7. 경륜운영본부는 경륜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일단 경륜운영본부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오늘도 가족과 함께 경륜장을 찾았는데,
    가족  모두가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 같다.

 ※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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