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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부분 7명의 선수 수상, 코로나19로 2년 만에 시상식 열려...
◆ 조성인, 이용세, 박상현, 김종목, 한종석, 김지영, 나종호 선수가 수상의 영예 안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달 30일 미사리경정장 선수동에서 2021년도 경정 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분야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총 5개 부분에서 7명의 선수가 수상했다.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조성인(12기 33세 A1급) 선수에게 돌아갔다. 조성인은 올 시즌 경주성적, 경주내용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조성인은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였으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모든 면에 귀감이 된 선수였다. 또한 지난 쿠리하라배와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조성인에게는 상금으로 1천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모범적인 경주와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모범선수상은 이용세(2기 49세 A1)가 수상했다. 이용세는 2008년 이후 883경기 동안 출발위반이 없었으며 평균득점에서도 5위의 성적을 보이는 등 모범적인 경주와 선수 생활로 고객과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으며 상금으로 500만원이 수여됐다.
경정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박상현(4기 42세 A2)에게 주어졌다. 박상현은 선수회장으로서 경정사업의 지속성과 발전된 제도개선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상금으로 2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페어플레이어상은 김종목(1기 47세 B1) 한종석(8기 38세 A2) 김지영(15기 34세 B1) 3명이 공동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어상은 경주규정을 준수하고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각각 100만원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16기 신인선수 중 경주성적, 생활태도 등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은 신인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나종호(27세 A2) 선수에게 주어졌으며 상금으로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뜻을 전하며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도 멋진 경주와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