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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산 스포원에서 3개 시행체 경주 운영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
◆ 경륜경정을 시행하는 3개 시행체 만나 재개장 준비 상황 점검 및 2021년 경주 개최 계획 수립 등 논의
◆ 코로나19로 임시 휴장이 장기화되며 선수는 물론 업계 관계자 고통 가중
◆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시대 전환 흐름 변화되고 있어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중요성 커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부산 스포원에서 창원경륜공단,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함께 ‘경륜경정 3개 시행체 경주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동연 경륜경정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창원경륜공단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3개 시행체의 경주 운영을 담당하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지난 2월 23일부터 중단된 경륜경정이 재개될 경우를 대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1년도 경주 개최 계획 수립과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도입 관련 추진사항 공유 및 경주 운영 방안 그리고 경주 운영제도 개선 사항 및 관련 규정 검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동연 경륜경정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임시 휴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륜경정 선수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루빨리 재개장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시대 흐름이 전환됨에 따라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3개 시행체가 머리를 맞대고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이용자 보호 방안 등에 면밀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