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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상재, 정종진 선수, 박승원 광명시장(왼쪽부터)> |
◆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사) 엄복동 기념사업회에 총 3천만 원 기부
◆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 지원과 자전거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사용
지난해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경륜 챔피언 정종진(20기·33세·SS·김포) 선수가 성적만큼이나 통 큰 기부를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정종진 선수가 지난 16일과 21일 광명시장실과 (사) 엄복동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각각 1천만 원과 2천만 원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종진 선수의 기부금은 광명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 지원과 자전거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초부터 뜻깊은 기부를 한 정종진 선수는 “새해를 맞아 이웃과 자전거를 타는 어린 후배들에게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자전거 꿈나무들이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017년 나눔에 이어 올해도 큰 성금을 전달해주어 감사드리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마음만큼이나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종진이 소속된 김포 팀은 지난 9일 ‘2019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에서 받은 훈련지부상 상금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광명 4동 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