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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일친선경륜 국내선수1.2위 휩쓸어(보도자료5월30일자)
작성일
2004-06-09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640

□ 제5회 한·일 친선경륜 국내선수 1. 2위 휩쓸어

- 결승전 1위에 김치범, 2위에 김영섭선수 차지

6월 30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잠실경륜장에서 개최된 제5회 한·일 친선경륜 결승전에서 일본선수를 제치고 한국선수가 1.2위를 차지하였다.

휴일을 맞아 양국간의 친선경륜을 관전하기 위해 잠실경륜장 찾은 1만 5천여 관중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한·일 경륜은 한국선수들의 완벽한 작전의 승리라 볼 수 있겠다.

기량보다는 작전에 의한 승부가 가려진 경주....

출발부터 선두권에 자리를 확보한 한국선수들은 김민철(특선급, 8기, 25세)을 필두로 선두유도원이 퇴피하기 전부터 시속을 올려나갔다.

선두원 퇴피시점부터 경기를 주도해 나가던 김민철의 바톤을 이어 홍석한(특선급, 8기, 29세)이 한바퀴 승부를 펼쳐나갔고 마지막 3-4코너 지점에서 김영섭(특선급, 8기, 29세)이 내선 젖히기를 시도함으로서 결국 일본팀의 수장이였던 오카다(특선급, 24세)의 추격의지를 꺾는데 성공하였다.

결승선을 목전에 두었던 김영섭은 혹시나 모를 일본팀의 추입승부를 의식해 마지막까지 경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외선을 견제함으로서 팀의 막내였던 김치범(특선급, 9기, 23세)이 안전하게 우승을 차지하게 한 부분은 이번에 한국팀이 펼친 작전중에서 가장 압권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일본팀 선수들이 가장 의식했던 홍석한이 희생타를 날림으로서 일본팀의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었던 점도 승리의 원동력이였고 말할 수 있겠다.

양국간 친선경륜을 개최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한·일 경륜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제5회 한·일 친선경륜은 지난 5월 29일(토) 13시55분, 잠실경륜장에서 개회식에 이어 펼쳐진 예선 2경주가 펼쳐졌는데 예선 1경주에서는 일본대표 오카다 세이요우(24) 선수가 파워풀한 젖히기 승부를 펼치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하였고, 김치범(23), 김민철(25), 사이토우 마사히로(35) 선수가 그 뒤를 이으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예선 2경주에서는 한국대표팀의 멋진 팀플레이가 빛난 승부였다. 마지막 주회 2코너부터 속도를 낸 한국대표 선수들은 3코너에서 멋진 역전 승부를 펼치며 홍석한(29), 김영섭(29), 강종현(31) 선수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한바 있다.

예선 2경주에서는 한국 선수중 강종현(특선급, 4기, 31세)선수가 3위를 차지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양국 친선경륜을 감안하여 출전선수 균형안배를 위하여 강종현 선수가 양보, 4위를 차지한 온다 시게오(46)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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