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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경륜 10대 뉴스(보도자료 12월25일자)
작성일
2006-05-27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4873

□ 2005 경륜 10대 뉴스

1. 새로운 경륜의 터전 마련 - 광명돔경륜장 완공

지난 2003년 2월, 첫삽을 뜬 광명돔경륜장이 오는 2005년 12월 31일 준공된다.

총 197,013㎡의 부지에 건축면적은 39,338㎡, 연면적은 75,444㎡, 최고높이는 49.50m의 광명돔경륜장은 스탠드 수가 10,863석, 총 수용인원은 30,000명에 이르는 동양 최고의 돔양식 건축물이다.

또한 최첨단의 경륜 경주시설 외에도 자연생태공원, 야외공연장, 실내 이벤트홀, 자전거광장과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등 다양한 문화·레저시설을 갖춘 복합 레저단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광명돔경륜장 완공으로 경륜은 그간 시설상의 장애로 미흡했던 고객서비스와 복합레저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역사적인 광명돔경륜장의 개장 첫경주는 내년 2월 17일 열리게 된다.   

2. 잠실경륜장 역사 속으로 - 아듀! 잠실경륜

지난 12월 4일 열린 2005 올스타경륜을 끝으로 잠실경륜장이 경륜팬들의 추억과 역사 속으로 퇴장하였다.

지난 1994년 10월 15일 시범경주를 시작으로 국내최초의 경륜장으로 사랑 받아온 잠실경륜장은 개장 다음주인 1994년 10월 22일 첫 정식경주를 가진 이래 2005년 12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1,292일에 걸쳐 총 17,214경주가 펼쳐졌고, 그 기간 잠실경륜장과 장외지점을 찾은 인원은 총 35,157,349명, 매출액은 11,433,604백만원에 이른다.

경륜팬들의 함성과 환호로 뒤덮였던 잠실경륜장은 내년 1워부터 경륜운영본부 올림픽공원지점으로 새출발하게 된다.

3. 시작도 조호성, 끝도 조호성 - 2005년 경륜황제 조호성

2005년 개장경주인 스포츠투데이배 대상경륜 우승!, 2005년 마지막경주인 2005 올스타경륜 우승!, 두 번의 우승이 말해주듯 2005년은 완벽하게 조호성의 해였다.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선수에서 지난 2004년 경륜신인으로 변신한 조호성은 데뷔 이듬해인 2005년 엄청난 기량과 카리스마로 경륜계를 평정하였다.

조호성은 올해 스포츠투데이배, 스포츠조선배, 일간스포츠배대상 등 3개의 대상트로피와 올스타경륜 경륜 우승으로 잠실경륜의 마지막 챔피언을 차지하였다.

또 총 59경주에 출전하여 54승을 기록하여 최다승과 함께 사상 최초로 1년에 50승을 돌파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으며, 2억 이상의 상금을 획득하며 상금왕까지 차지하였다.   

4. 4대천왕가고 11기의 시대가

- 조호성, 김배영, 공민우 등 11기 경륜계 접수

2005년은 경륜 강자의 지각변동이 극심한 한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몇 년전부터 균열을 보여왔던 4대천왕 시대의 붕괴와 11기의 초강세라 할 수 있다.

4대천왕 중 명맥을 유지하던 홍석한, 현병철 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조호성을 중심으로 김배영, 공민우, 등 11기가 선배들을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였다.

훈련원 시절, 조호성과 함께 양강으로 불렸던 김배영은 데뷔 초기의 부진을 씻고 올해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 올스타경륜 준우승 등 기존의 강자들을 뛰어넘는 빼어난 성적을 보이며 경륜계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였다.  

5. 일본하늘에 태극기를

- 한국경륜, 한일친선경륜 싹쓸이 우승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의 세이브엔경륜장에서 열린 제6회 한일친선경륜에서 한국팀이 완승을 거두며 일본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렸다.

한국팀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조호성 선수가 우승을, 김치범 선수가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열린 4개 경주 중 일본선수와의 충돌로 낙차가 일어났던 순위결정전을 제외한 3개 경주에서 1·2위를 흽쓰는 완승을 거두었다.

지난 11월 9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개막된 이번 제6회 한일친선경륜은 10일과 11일 이틀간의 열전을 거쳐 내년 광명돔경륜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6. 서비스로 승부한다 - 경륜 고객서비스 대폭 강화

2005년은 여러면에서 경륜의 새로운 고객 서비스가 선보인 한해였다.

쾌적한 시설의 회원전용실 오픈, 경륜 레이싱걸의 등장, 매월 다양한 고객사은이벤트 실시 등은 과거에는 기대하기 쉽지 않은 서비스였다.

경륜운영본부는 올 한해 다양한 고객서비스와 이벤트의 결과를 정리하여 내년 광명돔에서 한차원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7. IT 경륜 탄생 - 경륜실명계좌투표 사이트 오픈

인터넷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경륜을 즐길 수 있는 잠실경륜 실명계좌투표사이트(www.cybet.or.kr)가 지난 7월 27일(수)부터 회원 접수를 시작, 7월 29일(금) 잠실경륜 23회차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7개월 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에 들어간 경륜 실명계좌투표는 잠실경륜장이나 지점 방문 없이 경륜팬이 있는 그곳에서 실명계좌투표사이트 CybetZone(www.cybet.or.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잠실경륜장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륜 경주를 즐길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또 지난 11월 10일부터는 3개월 간의 시범 기간 종료와 함께 회원가입수 제한이 해제되어 누구나 손쉽고 편리하게 레저스포츠 경륜을 즐기게 되었다.  

8. 고객에게 더 많은 이익을 - 환급율 인상 투쟁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윤성)은 지난 7월 16일(토)부터 잠실경륜장에서 경륜고객들을 대상으로 교육세 환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 총 2,000명 이상의 경륜고객 서명을운동을 실시하였다.

이어 서명운동은 7월 20일(수)부터는 미사리경정장 및 각 장외지점에서도 펼쳐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노조, 마사회노조, 창원·부산 경륜노조는 환급율 인상을 위하여 향후에도 장기적인 투쟁을 계속할 계획이다.

9. 경륜장의 새로운 인기스타 - 경륜 베팅가이드 도입

경륜 예상지협회가 경륜팬들에게 더 많은 경주정보 제공과 초보자들에게 베팅 요령을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8일(금)부터 잠실경륜장에서 실시되기 시작한 경륜베팅가이드제도가 경륜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한해였다.

베팅가이드는 경륜 예상지 기자가 이동식 부스에서 고객과 얼굴을 맞대고 경주풀이와 경주예상 등을 설명해 주는 것으로 경륜의 경륜전문가들의 분석과 해설에 경륜고객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베팅가이드제도의 인기는 일부베팅가이드들을 경륜장을 새로운 스타로 만들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부터는 장외지점에서도 실시되었다.

10. 지점이 변했다!

- 경륜 논현·천악지점 개장, 지점들 리모델링 바람

지난 1월 경륜의 15번째 지점인 논현지점, 지난 10월 16번째 지점인 천안지점이 신규로 개장하였다.

논현지점은 최첨단의 시설과 고급 공연장을 뛰어넘는 대형스크린을 갖춘 고급형지점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천안지점은 충청권의 새로운 지점으로 충청지역 경륜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점 확장과 개보수를 대대적으로 실시한 일산지점을 비롯한 많은 지점들이 리모델링을 실시하며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변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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