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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챔피언 조호성 선수, 제12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우승(보도자료 10월15일자)

□ 경륜챔피언 조호성 선수, 제12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특선급 우승

2004년·2005년 2년 연속 경륜 챔피언을 지낸 현재 경륜의 최강자인 조호성 선수가 제12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일간스포츠배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조호성 선수는 지난 10월 14일(토) 13경주로 열린 하반기 네티즌배 및 제12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홍석한을 물리치고 1착을 기록, 상금 천만원과 대상 경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홍석한, 김영섭, 김배영 등 경륜팬들의 투표로 선발된 8명의 경륜 최고 인기선수들과 특선급 결승 경주에 출전한 조호성 선수는 노련한 경주운영으로 라이벌 홍석한과 복병 김배영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며 자존심을 회복을 노린 홍석한 선수는 이번에도 조호성이라는 벽에 가로막히며 2위에 그쳤고, 3위는 젖히기 승부를 펼친 김배영 선수가 차지하였다.

한편 5경주로 열린 선발급 결승에서는 선발급 우승 구상신(27·12기) 선수가 생애 첫 대상경륜 우승을 차지하였고, 11경주로 열린 우수급 결승에서는 지난 문화일보배 우수급 우승자인 조성래(8기·29)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조호성 선수는 대상경륜 다음날인 10월 15일(일) 열린 특선급 결승경주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15연승을 질주하였다.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경승경주가 열린 10월 14일(토), 광명돔경륜장과 17개 경륜 장외지점에는 약 3만 5천명의 인파가 몰려 경륜 최고 선수들의 시원한 질주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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