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금주 17번 모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직선 가속력과 선회시 파워 모두 중상급 정도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수면이 높아진 상태라 스타트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만족스러운 기록을 얻었고 전반적인 기력에 만족하고 있어 특별한 정비 보다는 기화기 세척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다.
김지훈
1차 연습 후 결과물과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61번 모터가 괜찮은 성능이라고 판단했으나 2차는 같은 조에서도 본인만 기록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어간극을 좁혀서 탄력을 살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세척도 병행해 단점을 보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김현덕
19번 모터가 선회시 파워는 양호한데 반해 직선에서 뻗어주는 가속력은 다소 마음에 들지 않고 있다. 평범한 중급 정도의 가속력이라고 판단되고 있으며 출력을 올리기 위해 수요일 오전 훈련시 기어간극을 좁혀서 연습을 해보고 효과가 없으면 원상태로 되돌릴 계획이다. 스타트 감은 연습에서 욕심을 냈는데 빠른 감이 있어 한 번 더 담금질이 필요하다.
김성찬
154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착순점에 비해 실제 느끼는 모터의 성능은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선회력은 중급이나 직선 가속력은 중하급으로 평가되며 모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어간극을 살짝 늘리고 전반적인 세쳑을 할 계획이다. 본인의 경주 영상 분석을 통해 자세 교정 및 전술 보완을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다.
김효년
금주 호성능 모터가 많은데 본인이 장착한 135번 모터는 상대적으로 기력이 밀린다고 판단된다. 가속력이 약하고 스타트 연습을 하면 할수록 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공회전이 나올 수 없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출력을 보여 스타트 감을 잡기 어렵지만 선회력이 양호하다는 점을 믿고 실전에 임하겠다.
민영건
작년에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 115번 모터를 재 배정받았다. 당시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딱 중급 정도로 제 몫만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최상급 모터와 경쟁한다면 자칫 밀릴 수 있겠으나 스타트와 조종술을 앞세워 입상권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