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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8
조회
1523

손제민

94호정은 직선-선회 모두 마음에 드는 중상급 모터다. 화요훈련은 에이스펠러를 사용해 스타트감을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인/아웃 모두 만족할만한 스타트기록이 나와 주고 있어 스타트컨디션은 양호하다. 원래 큰 경주에 출전할 때 정비보다는 기본셋팅에 맞춰 스타트기준점을 잡는데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정비는 따로 하지 않았다. 올해 첫GPP출전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

 

반혜진

11호정은 직선-선회 모두 중상급 이상이다. 올해 타 본 모터 중 가장 마음에 든다. 펠러는 오전 오후 다르게 사용했는데 오후에 사용한 펠러와 느낌이 더 좋아 내일 실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스타트는 생각했던 기준점보다 너무 빠른 감이 있어 이점은 내일 오전훈련을 통해 점검하겠다. 큰 경주에서 욕심을 부리면 결과가 좋지 못했던 과거경험을 많아 금주는 욕심없이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주은석

76호정은 직선-선회 모두 쳐지는 중하급 모터다. 직선은 같은 조의 선수들에게 확실히 밀리는 느낌을 받았다. 오전훈련에서 에이스펠러를 사용했는데 궁합이 불안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 오전 펠러로 실전을 대비하겠다. 스타트는 훈련시 편차를 보이긴 했지만 감이 나쁘지 않다. 내일 오전에 최종 점검을 한다면 실전스타트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적으로 금주는 1코스 아니면 센터는 직선이 약해 덥힐 위험이 있어 외곽이 아예 편한 것 같다. 응원해주시는 고객님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장영태

20호정은 선회는 중급정도지만 직선이 확실히 좋은 모터로 판단된다. 뻗는 나가는 힘이 느껴지는 만큼 직선력에 만족하고 있다. 순발력도 양호해 스타트를 잡는데도 크게 무리가 없다. 정비는 시속이 양호한 만큼 기본적인 셋팅만 마무리 했다. 오후에 활용한 펠러와 직선궁합이 더 좋다고 판단해 내일 실전까지 대비하겠다. 컨디션은 양호하며 좋은 여건인 만큼 입상권에 꾸준히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배혜민

54호정은 직선-선회 모두 중하급 모터로 판단하고 있다. 훈련은 오전-오후 모두 에이스펠러를 사용했다. 현재 모터기력이 불안한 만큼 틸트각, 타이머스토퍼, 리드밸브 등을 조정하며 다방면으로 정비중이다. 스타트는 최근 감이 좋았던 만큼 금주도 감은 나쁘지 않다. 사전스타트를 충분히 활용하는 스타일이라 스타트는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모터가 불안한 만큼 개인적으로 금주는 인코스가 편하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우진수

93호정은 직선-선회 모두 쳐지는 중하급 모터다. 현재 에이스펠러가 완성이 되지 않았다. 그나마 오전 복합형펠러와 타임은 쳐지지만 느낌이 양호해 내일 실전까지 활용해 볼 생각이다. 스타트감은 인코스는 나쁘지 않았고 아웃은 기력이 쳐져 기준점을 잡기가 어려워다. 정비는 모터문제가 아니라 펠러 문제라는 판단이라 펠러를 만드는데 만 집중하고 있다. 여건은 안 좋지만 악으로, 깡으로 버텨보겠다.

 

- 인터뷰 제공 : 경정마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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