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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26
조회
1179

안지민

활주가 안된다. 직선과 선회 탄력은 평균 이상이지만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느려 스타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기 장치와 기어 간극을 조정했는데 내일 오전 훈련해봐야 알 것 같다. 2차 훈련에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려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


정주현

81번 모터는 직선과 선회 모두 중급이지만 선회가 조금 더 좋은 느낌이다. 3주만에 출전이라 스타트가 빠른 느낌이었으며 전체적인 정비를 통해 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 부담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지만 대상 경주에 출전하는 만큼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김계영

31번 모터는 명성보다 기력이 떨어져 아쉬운 상황이다. 전기 장치와 기어 간극을 좁혀 실전에 대비할 생각이며 스타트는 기준점을 잡는데 어려움이 없다. 1차 훈련에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으며 내일은 전체적인 세팅을 바꿔 단점을 보완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김세원

57번 모터는 직선 가속력은 부족하며 선회는 중급이지만 생각만큼 가벼운 움직임은 아니다. 1차는 연습 펠러, 2차는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는데 2차 훈련이 상대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았다. 스타트 기복이 단점이지만 수면 적응에 힘써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김동경

83번 모터는 중급보다 선회가 조금 좋은 느낌이다. 스타트는 수온 변화로 빨랐으며 모터 기력에 부족함이 없어 기본적인 정비만 했다. 1차는 에이스, 2차는 연습 펠러를 장착했으며 외곽보다는 인, 센터 코스 운영에 자신감이 있다. 특히 인코스는 확실한 승부 타이밍인 만큼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실전에 임하겠다.


김현철

4번 모터는 평범한 중급이며 스타트는 빨랐다. 1차 훈련 후 전체적인 정비를 했지만 모터 기력은 변화가 없었다. 2차 훈련에 선회형 펠러를 장착했는데 직선 가속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선회 탄력이 좋아 실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 경주 플라잉 부담이 있어 자신감이 조금 부족하지만 대상 경주에 출전하는 만큼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인터뷰 제공 : 경정쾌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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