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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15
조회
6021

한성근

72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선력과 선회력 모두 중하급 수준이라 판단된다. 스타트는 잘 보이는 편이지만 기력이 딸리다보니 종속에서 다소 쳐지는 느낌이 든다. 1차 훈련은 19년형 펠러를 사용했고 2차 훈련은 실전에서 주로 스는 펠러를 장착했는데 둘 다 딱히 맘에 들지는 않는다. 내일 오전 훈련에서 겨울용 펠러를 체크해볼 생각이다. 다각도로 정비를 했는데 기력이 살아난 여지는 높아 보이진 않는다. 주선보류 이후 스타트 부담감이 있지만 올해 A급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병창

13번 모터를 탑재했는데 직선, 선회 모두 중급 정도의 수준이다. 최근 스타트를 신중하게 하려고 집중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스타트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1차는 직선형, 2차는 선회형 펠러를 사용했는데 2차때가 좀더 맘에 든다. 전반적인 정비를 통해 모터 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고 올해는 특별한 목표를 두기 보다는 매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정훈민

59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선과 선회 모두 중간 수준이라 판단된다. 굳이 비교한다면 직선력이 좀더 좋은 것 같다. 스타트감은 대체로 양호하고 겨울용 직선형 펠러로 1,2차 훈련을 했는데 맘에 들어 실전에서도 사용할 생각이다.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큰 경기(대상)에 한번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이경섭

132번 모터를 탑재했는데 직선과 선회 모두 중급 수준으로 다루는데 있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1,2차 훈련 모두 하나의 펠러를 사용했는데 스타트를 맞춰가는데 주력했다. 다행히 궁합이 잘 맞아 금주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다. 기본적인 정비만을 했고 올해는 주어진 경기를 사고없이 모두 잘 챙겨가는 것이 목표다.

 

최영재

탑재한 70번 모터가 지난 그랑프리때 타봤던 모터인데 그때보다는 전반적인 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 아무래도 추워진 날씨의 영향이라 판단된다. 1,2차 모두 실전형 펠러를 사용했는데 1차때 펠러가 좀더 맘에 든다. 최근 모터 배정운이 따라주지 않아 다소 부진하지만 이럴수록 스타트에 좀더 집중을 해나가며 반전이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김태용

탑재한 46번 모터는 직선과 선회 모두 양호한 느낌이다. 굳이 비교한다면 선회쪽이 좀더 나은 것 같다. 스타트를 무리하게 끊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0.2초대에 맞춰 끊어갈 생각이다. 모터와의 궁합이 잘 맞는 느낌이라 기본적인 세척 정도만 계획하고 잇다. 올해는 중위권 성적에서 조금씩 성적을 끌어올리며 대상 경주에 한번 출전해 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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