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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2일이 끝나면 복기를 했었다. 자료정리를 하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다양한 조건에 다양한 형태의 결과들이 나온다. 단 한차례도 동일한 경주 내용이 없다. 천태만상이라는 표현이 딱이다. 33년간 수만 경주를 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내용은 없었다. 2~3회전의 경주인데... 그러나 큰 틀에서의 동일함은 있다. 1번이라서... 스타트 승부 ? 축을 따라 ? 휘감기 실패 따라 운 ? 가속력 우위 ? 상대 실수에 따른 운 ? 코스 유리함 ? 등등 몇가지는 항상 나오는 이변 조건들이다. 여기에 스타트 이후 1턴 전개에서 나오는 변수도 있고 최근에는 2턴의 변수도 많이 나온다. 따라서 이 많은 조건을 하나 하나 찾아서 주권을 조합하면 그 중 하나는 틀림없이 적중이 될 것이다. 그야말로 인해전슬이다. 환수율은 별개로하고... 이 이론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게 "4고추예샹"(4가지고배당 추리예상)이다. 초기에는 "7고추예상"을 했다. 7가지면 너무 많다는 생각에 빈도수가 많은 "4고추"로 줄였다. 가끔 적중이면 큰 배당이 되기도 한다. 자주 나오면 좋은데... ///// 4고추예상 1경주 1.김보경 2.정훈민 3.한진 4.박석문 5.한성근 6.홍기철 기량은 3562순이다. 1번 플라잉있어 스타트 신뢰성 떨어지나 코스는 의외성 충분하고 기력도 받쳐준다. 2번 코스 1착 없지만 찌르기 좋다 3번 코스 적응력은 가장 우세하다. 5번 악성기력으로 이번 회차 고전 예상. 종합하면 축은 1번 기본 1=3-2,4 1. 축옆혈 : 2-3,4 2. 타임호혈 : 직전타임 확인 3. 1혈 : 해당없음 4. 스타트혈 : 4-5,2 /////// 이상은 수요일 1경주 "4고추예상" 내용이다. 결과는 243확정으로 쌍승/162.3배 3쌍승/737.3배였다. "축옆혈" 적중이다. 5,6번이 악성 기력으로 "축옆혈"이면 2번 선두니 2-3,4는 자연스런 공식에 의한 주권이다. 이렇게 간단한 주권이 737.3배 ? 겜불의 황당함이 나왔다. 황당함이 아닐 수도있다. 가능하고 여러차례 증명도 되었다. 고배당도 어떤 공식에 의해 나온다는 것이... 게임을 리드한 선수 심상철 김응선은 이름에 어울리는 성적을 올렸다. 김응선/2211착, 심상철/411착으로 전승은 아니지만 승율 50%면 1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선을 다했다고하겠으나 베팅하는 고객은 불만이 있을 수 있다. 박석문 이택근 양원준 반혜진 류석현이 매 경주 적극승부하며 게임을 주도했다. 특히 박석문의 231착은 대단한 활약이다. 다른 선수들은 기력이 좋아 의욕을 보일 수 밖에 없었으나 박석문은 중위급 모터였다. 그러나 3회 모두 스타트 강심장으로 60세 노익장을 과시했다. 일본에는 아들 손자와 3대가 선수를 하고 있기도 한다. 17세 어린 선수도 있으니 그런 조건이면 박석문도 손자와 경주 할 수 있을 나이다. 나이는 숮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스포츠는 다르다. 쭈그리고 앉아 하는 경정도 그렇다. 박석문 선수 70 넘어 80까지 그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 해 본다. 온라인 경주 최근 온라인 경주가 최저배당 확정이 많아 불만이있다. 빤한 경주 내용이라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온라인 경주는 베팅하지 않는 고객도 많다. 가끔 터져야 할 맛이 난다 ? 일본에서도 우리 온라인 경주가 화제가 되기도 한다. 70년도 더된 일본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온라인이라는 경주를 한국에서 발명했으니 그럴수 있다. 변화 없는 자신들의 경정을 탓하는 일본 전문가도 있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인데 동시에 스타트하는 경마와 같게 한다는 그래서 더욱 쉽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을 텐데 호, 불호가 뚜렷하다. 현대 겜불은 단순해야하니 좋다는 의견과 너무나 단순해 겜불같이 않다는 의견도 있다. 누구는 온라인만 베팅을 하기도한다. 이 방법이 단순히 금전만 생각하면 정답일 수도있다. 나는 극단적으로, 경정장을 직접 운영한다면 전경주 온라인으로 할 것이다. 단순한 경주로 어려움 없이 모두 즐기는 한국적 경정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온라인이면 경정 수출도 쉬워 질것이다. 허황된 꿈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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