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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차 한진 드라마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4-06-22 09:24:51
조회
619
IP
121.186.**.64
추천
0
아침부터 비가내린다.
어제는 찜통 더위로 하루내 에어콘 신세를 젔는데 비가 오니 시원하다.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자연 바람을 만끽한다.
에어콘과는 너무 다르다.
아침 8시, 운동은 나갈 수 없어도 참 행복하다.

25회차는  왕중왕 대상경주 회차였다.
대상경주중 두번째 큰 대회다.
선수들 면면은 조금 아쉬운듯해도 대표급들이다.
선수도 고객도 모두 14,15경주 대상에 집중되어있다.
일반 경주선수는 둘러리다.

2기 노장 ? 김민천이 회차 최고의 모터 배정을 받아 압도적 우승을 했다.
민천의 우승전 1착은 심상철의 악성 모터를 참고하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다.
수요일 15경주 3코스 휘감기 게임 주도는 초발 모터를 신뢰한 민천의 노림의 한수였을것이다.
화요일부터 계산을 한...

그러나 잊어서는 않된다.
일반경주 한진의 분투를...

한진은 A2급같은 A1급이다. 
대상 우승은 한차례도 없고 그랑프리 출전권 획득 경주에서 1착을 1회 했을 뿐인 선수다.
그러나 매경주 입상권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강자다.

25회차 배정받은 모터는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급이다.

1.윤영일  2.고정환  3.전동욱  4.장수영  5.김동민  6.한진
첫경주 모두가 꺼리는 6번이다.
6번이지만 편성은 해볼만하다.
12명이 그들만의 리그전을 치루니 한진의 이름이 코스 불문, 눈에 띄인다.
장수영 김동민이 경쟁자안데 4,5번으로 휘감기 ? 어렵기는 하다.
3번 전동욱이 기력 우위로 1,2번 저조한 기력에 하위급이니 인기를 얻고있다.  

예상했던데로 한 성질하는 5번이  휘감기를 하자 3번이 반발하며 동시 휘감기로 밀어내 버린다.
2번은 자연스럽게 찌르기를 할 수 밖에 없었고...
4번찌르기에 6번은 뜻하지 않은 찌르기 대문이 열리고, 내측이 느슨하게 외곽으로 빠지자 찌르기 공간이 ...
2턴 찌르기로 2번과  경쟁이 있었으나 기력도 기량도 이미 끝났다.
625사변?이 아니다.
625확정 쌍승/89.6배    3쌍승/560.6배.

25회차 시작과 동시에 핵 폭탄으로 정신이 혼미하다.
공이 울리자 어퍼컷 한방이 KO로 끝나는 기분이다.
어질어질, 탄성의 소리 !

한진 선수 다시 10라운드 3번으로 링에 등장.
상대는 1번 주은석으로 1-3 아니면 3-1 거의 확정적 편성이다.
그리고 무난하게 1-3으로 장내를 잠잠하게 만든다.
1,2착 연속입상이다.
비록 대상경주는 아니지만 목표달성 완성이다.

목요일, 고객의 눈은 과연 왕중왕은 누구일까 ?에 집중.

1경주 1번 한진은 당연히 1착이겠지, 관심밖이다.
기력도 1위다.
그리고 1착 완수.
당연히 받아들인다.
고객도 선수도...

1.이종인  2.원용관  3.배혜민  4.한진  5.오세준  6.황이태
12경주다.
4번 한진의 이름이 보인다.
우승후보다.
그러나 3번 배혜민이 기력도 코스도 유리해 큰 장해다. 
3번이 휘감기를 할 수 있는 편성이다.
그렇게 해서는 잘해야 2착정도다.

휘감기는 내가 해야한다.
스타트 승부뿐이다.  
찬스가 왔다.
3번 스타트 실패 !

한진은 휘감는다.

성공 !

어 ! 그런데 6번 황이태가 상상 할 수 없는 괴력으로 3,5번을 돌아 그림같이 휘찌를 성공 시키는 것이 아닌가 ? 
심상철인가 ? 아닌데.
분명 황이태다.
461 쌍승/55.5배   3쌍승/287.4배  터졌다.

한진 25회차 드라마는 이렇게 마감된다.
1211 우수한 성적이다.

비록 그늘에 가린 25회차였으나 한진으로서는 잊을 수 없는 회차 였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560.6배  287.4배를 적중 시켰다면 그 또한 평생 이야기 하는 경정신화의 회차였으리라.

우리는 모두 오늘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파이팅 !!!

김민천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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