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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주 5번 김지현은 전개는 조금 미흡했으나 가속력으로 서휘를 역전 시키고 1착, 13경주도 2턴 찌르기 역전으로 2착을 하며 회차 최고모터의 위용을 보였다. 5번 우진수도 악성 기력으로 기대할 수 없는 회차인데 3착에 이어 9경주도 3착을 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2경주 6번 김응선은 플라잉 이후 레이스를 풀어가지 못하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이번 회차는 자신의 근성을 잘 보여주고있는데 13경주 1착은 참 깔끔했다. 3경주 이지은은 회차 최상위 기력의 영향도 있지만 안정적으로 3착, 14경주는 1코스 1착을 했는데 전혀 이지은 답지 않게 여유가 있었다. 4경주 이인은 악성기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타트 승부로 2착, 13경주는 3착을 했지만 김민준괴의 경쟁에서 승리를 하는 패기를 보였다. 5경주 김효년은 오랫만에 김효년 다운 기세를 자랑했다. 플라잉 이후 1코스 1착 정도로 기가 죽어있어 실망을 주기만 했는데 04 스타트에 시원한 휘찌는 역시 라는 찬사를 들을 만 했다. 8경주 5번 박민영의 09스타트, 휘찌 1착은 화요일의 최고 씬이었다. 그리고 그 여유로운 레이스는 오빠, 언니 나 하는 것 자~알 봐 ! 였다. 11경주 1번 이수빈의 금년 첫 1착 작품도 당당함이었다. 수빈도 할려면 한다 !!! 이렇듯 화요일 영웅들의 분투가 있었다. 우리는 神을 원하지 않는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 하는 프로 선수를 원한다. 오늘은 당신이, 그대가 주인공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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