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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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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차 4명의 선수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3-09-29 20:12:19
조회
1191
IP
220.124.***.44
추천
0
39회차 최고의 기력이라고 하면 김경일 전동욱 배혜민 김현철 등이라고 하겠다.
가속력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단계 위의 기력이었다.
공교롭게 2명은 기량도 받처주어 기대를 헸고 2명은 과연 ? 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
김현철 배혜민은 기대만큼은 아니라도 역할은 했다.
그러나 김경일/46착  전동욱/43착으로 신인급은 역시나였다.
가속력이 너무 좋으니 오히려 스타트를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15,16기로 스타트 미숙이 들어났을 수도있다.
하지만 그정도 경력이면 찬스가 왔을때 적극승부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
30대 젊음이 안타갑다.

16기 김보경도 출전이다.
기력은 상위지만 김경일 전동욱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진다.
그리고 플라잉도 있다.
그러나 경주는 최고였다.
1코스 가볍게 1착을 했고 5코스 경주는 대 선배 박설희를 역전 시키며 2착,  이어서 4코스 3착을 했다.
놀라운 것은 3회 모두 최고의 스타트를 했다는 점이다.
플라잉있는 신인급 선수가 발순1,2,1위로 게임을 리드한다 ?
놀라움이다.
김경일 전동욱은 보고있나 ?

또 한명의 선수가 있다.
최근 50세 이상 선수를 탓하는 언급을 많이했다.
이번 회차도 여전했다.
그렇지만 이택근은 달랐다.
이택근은 작년에도 플라잉이 있고 금년에도 3/9일 플라잉을 했다.
39회차는 모터도 엉망이다.
그러나 과감한 적극 승부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3코스 두번째 빠른 스타트로 휘감아 1착을 한다.
다음 5코스 가장 빠른 스타트로 2착, 마지막 경주는 3착을 했으나 발순은 2위였다. 
착순은 1,2,3위로 별로라고 할 수 있는데 발순2,1,1위였고 타임이 놀랍게 0.11, 0.13, 0.09 였다.
39회차 최고의 스타트 타임이다.
선수는 대부분 한두차례 빠른 스타트를 하면 마지막은 대부분 포기를 하게 되는데 아니었다.
50세의 이택근은 플라잉을 극복하고 전력질주했다.

김경일, 전동욱은 최고의 모터로 조심하다 졸전으로 마감햇으나 같은 신인 김보경은 여자의 한계를 넘어 스타트 강 심장으로 고객에게 어필했고 50세 이택근은 악성 기력에 굴하지 않고 최고의 스타트력으로 원없이 달렸다.

이상 4명의 선수가 기억되는 39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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