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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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은 모터 싸움이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27회차였다. 악성모터들의 가속력으로 타임상 최악의 회차였다. 그 영향으로 플라잉 5명이라는 결과도 나왔을 것이다. 수요일 1경주 3명 집단 플라잉은 평소 스타트 승부 즐기는 3번 김현철의 패기가 권현기 김효년의 타겟이 되어 일어난 출발사고였다. 선수는 자기만의 자력 스타트를 해야한다고 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그러나 실전에서 이웃 선수가 치고 나가면 자기도 모르게 레버를 움켜주고 자세를 낮추어 내달릴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때 억제할 수 있다면 그는 경정 도?를 깨우친 사람일 것이다. 따라가는게 필연이라면 이웃을 잘 만나야하는 것도 운이다. 그렇다고 이웃을 원망할 수도없다. 책임은 자신에게 있을 테니까 ? 더욱 억울 한것은 기력 최상위일때 한번 해보자하고 의욕을 보였는데 플라잉이 되는 경우다. 플라잉 5명의 전사들 !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회차를 이끌어 갈 선수 ! 어느 회차고 출전선수 구성을 보면 회차를 이끌어갈 멤버가 있다. 기량에서 최상위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물론 모터가 받처주어야 제 실력이 나오겠지만 명단상으로 회차를 이끌어 갈 선수들은 있다. 보는이에 따라 다르겠으나 나는 27회차를 이끌어 갈 선수로 심상철 조성인 김완석 김응선 주은석 김민천 등 6명을 주목했다. 그렇다고 이들 최상위급이 항상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심상철/133착 조성인/2511 김완석/6311 주은석/32 김응선/5311 김민천/1643 성적을 보면 조금은 실망스런 결과다. 코스가 않좋아서, 모터가 별로라, 스타트 기습을 당해서, 전개 장해로, 강자 과열경쟁으로 등등 사연이 많을 것이나 이름과 비교할때 본인도 고객도 불만스러울 때 가 많다. 중하위급들이 잘해서 일 수도 있다. 어찌 됐던 상위급의 저조함이 나오면 고배당이 많아지는게 당연하다. 목요일 쌍승15배 이상 고배당이 8회있었다. 8회면 금년 기장 많은 회수다. 23회차 3일 경정시 수요일 8회가 있었고 27회 목요일 8회가 있다. 고배당에 공헌한 선수가 최상위급들이라면 뭔가 아이러니하긴 하다. 아니면 고객들의 최상위급 맹신이 불러온 결과물인가 ? 고배당요소 수요일 5회, 목요일 8회 고배당이 있었다. 13회 고배당을 요소별로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축옆혈/6회 1혈/3회 ST승부/1회 축ST실패/1회 양축과열경쟁/1회 역전/1회 등이다. 선두로 팔린 선수가 휘감다 내측 장해로 실패를 하고 그 뒷 선수가 찌르기로 선두를 하며 나오는 고배당 유형이 6회로 단연 많았다. 코스유리한 1번이라는 것 만으로 1착해 고배당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있다. 목요일 10경주같이 1조성인/2심상철이 과열경쟁할때 3번김동민이 살짝 찌르기로 선두가 되면 고배당이 된다. 27회차 축옆혈이 단연 많은것은 악성모터가 많아서 일 것이다. 악성이라 기대많큼 따라주지를 못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수요일 6,7경주 고배당을 연속 적중시켜 모처럼 큰 수익을 올렸다. 그중 6경주 전두식을 선두로 조성인 2착/최재원 3착 3쌍/208.4배 적중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듯하다. 다시 언급하지만 고배당을 구입할때는 막연함보다는 요소를 정해두고 공략을 해야한다. 최고배당 목요일 13경주 3쌍/523.8배 1.이승일 2.이미나 3.나병창 4.고정환 5.김정구 6.기광서 기량은 1523순이다. 1번 1코스 6전5승이고 기력도 좋아 강축이다. 2,3번 악성기력으로 4번 찬스다. 5번 역시 악성기력이고 6번 코스는 기대하기 어렵다. 142635순으로 팔린다. 1번 강축임은 인정해야하는 편성인데 문제는 123번 모두 스타트 실패를 했고 4번 스타트 승부로 보였으나 타임은 0.15정도였다. 1번 휘감기를 당해 실패, 2,3번 찌르기, 5,6번 휘찌로 452순으로 BS통과. 2턴에서 5번이 장해를 받아 역전당해 426순으로 HS 통과, 2주 2턴에서 6번이 3에게 역전당해 423확정된다. 423 쌍승/49.8배 3쌍승/523.8배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레이스였다. 회전 미숙으로 역전이 계속 일어나는 점은 선수들이 반성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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