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정이 끝이났다.
3일일 뿐인데 길게 ? 느껴지기도 한다.
역시 3일 정도는 되어야하는데...
선수들도 그럴것이다.
5경주 정도는 되어야 기량, 정비력 발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
레이스 일정이 많아지면 기량이 결과에 나타난다.
그러나 모터의 성능 차이에 희비가 극명하게 나타나 누구에게는 고통의 나날이 될 수도있다.
3일 경정을 돌아보며 운이좋아 좋은 모터를 배정 받고 좋은 성적을 보인 선수도 있고 모터는 좋았는데 실망을 주거나 악성 모터로 지옥같은 회차를 소화한 경우도 있었다.
호성능 모터/호 성적 ~~김완석/21211 : 80번 상위모터로 최고기량을 맘것 발휘했다.
이지수/16111 : 52번 상위모터에 스타트 기복있었으나 기대 이상 성적.
정주현/311 : 53번 우수모터로 찬스였는데 3회 경주라니, 아쉽다.
김국흠/125 : 110번 악성모터인데 상위 가속력을 발휘하며 기대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계영 김경일 최인원 김지현 손유정 한진 곽현성등은 기력은 충분했으나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 실망 스러웠다.
기력저조/호 성적~~김동민/11521 : 78번 상위모터로 가속력 기복을 보였으나 파워있는 적극 승부는 회차 최고였다.
정용진/12213 : 86번 상위 모터인데 기력 기복을 모여 우려됐으나 2회 역전등, 1期가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박원규/1411 : 150번 악성 모터로 가속력도 미흡했으나 평소 답지 않은 의욕적이 레이스를 펼쳤다.
문안나/21223 : 79번 열성모터로 스타트는 여전히 불안했으나 적극승부로 전성기 같은 모습이었다.
한성근/14133 : 하위 가력으로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기량으로 돌파하며 분발했다.
윤영근/32351 : 118번 저조한 최근의 나약함을 극복한 의욕적인 회차였다.
정훈민/132 : 2번 중급 정도의 모터로 전혀 정훈민 답지 않은 패기를 과시했다. 놀라웠다.
악성모터/굴욕적 성적 ~~김효년/5554 : 지옥 탈출을 계속 노렸으나 결국 실패 하고 말았다.
문주엽/1344 : 강력한 휘감기도 통하지 않는다. 00 스타트도 장해를 받는다. 어려운 회차였다.
서휘/4322 : 최악의 모터는 사생결단으로 겨우 2착 2회, 죽을 고비를 넘겼으리라.
박석문/66失4 : 두번 다시 격고 십지 않은 회차였을 것이다. 악성 모터가 이렇게 무서운것인가 ?
기광서/6354 : 가속력, 회전, 스타트 모두 막혀 버렸다. 02,08 스타트도 통하지 않는다. 3일이 어서 끝났으면...
알수 없는 A1급 ~~김응선/5663 : 모터 자체는 악성이지만 이정도 가속력이고 김응선 정도면 충분한데 5663착이라니,
스타트도 좋은데 이럴수가 ? 수수께끼같은 김응선의 회차다.
고배당 속출 2일차
2일차 수요일 쌍승 15배 이상 고배당이 8회있었다.
금년 두번째 기록이다.
17회차 수요일 고배당 11회라는 폭주의 날 다음으로 고배당이 많았다.
그리고 다음 목요일 잠잠했다.
배당은 편성의 마술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수요일을 보면 4,5,6번의 입상이 많다.
당연한 이치로 불리한 외곽이 들어오면 배당은 커진다.
그것도 황당하게 내측 실수로 결과가 나오면 폭탄 고배당이다.
플라잉 스타트라는 괴물같은 스타트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고배당도 있다.
그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온라인에서 고배당이 나오면 더욱 황당하다.
수요일 두 경주 모두 이런 황당함이었다.
타임도 좋은 일류선수가 내측에서 피트아웃 실패로 폭탄이 터지면 정말 졸도 직전이된다.
17경주 온라인, 쌍승 133.6배는 좀 심했다.
최고배당
23회차 최고배당은 고배당의 날, 수요일 12경주였다.
1.곽현성 2.김효년 3.반혜진 4.이응석 5.민영건 6.정훈민
1,2번 선두경쟁 편성이고 5,4번이 후착을 노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4,2번의 모터가 최악으로 기대할 수 없다.
인기는 123564순인데 2번은 기량과 코스를 과대평가한 점이있다.
나는 1352정도로 보았다.
그러나 실전, 1,2번이 스타트 실패를 한다.
스타트 앞선 3번은 어쩔 수 없이 휘감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1번이 무리하게 견제를 하며 3번과 흘러버린다.
1번이 스타트 늦어지면 일어나는 고배당 형태중 하나가 나타난다.
최악의 4번은 스타트 집중하며 훤이 열린 대문을 통과한다.
5번도 따라서 회전, 6번 찌르기.
453순으로 BS를 통과했으나 내측 6번이 2턴 선회전 456으로 바뀐다.
2번이 최선을 다했으나 악성 모터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최악의 4번이 1착 ! 고배당 필연이다.
456확정 쌍승/133.6배 3쌍/947.3배
1번 스타트 실패하며 휘감기 선수 장해제공, 휘감기 뒷 선수 찌르기 1착, 고배당 공식 하나가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