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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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하라배 특별경주가 있었던 42회차다. 특별경주라고 명명 되었지만 대상경주와 같은 레벨이다. 수요일 예선전 명단을 보면 무언가 이상한 생각이었을 것이다. 다수의 최고 선수가 빠지고 아닌데 싶은 선수들이 포함되어있다. 이유는 후반기 평균착순점의 마술이다. 평균착순점은 착순점에서 출발위반을 포함한 사고점을 뺀 점수를 말하는데 이 기준에 최 우수급들이 제외된 것이다. 그만큼 최우수를 지키기 위해 격열한 레이스를 펼쳤구나 하는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기본 여건에 이용세 김도휘 김효년 심상철 조성인 김종민 손지영 문주엽 등 A1급들이 일반경주에 자리를 하고있으니 저배당 회차가 되고말았다. 쌍승 기준 수,목 고배당 6회가 있었는데 6회는 3회차, 14회차, 37회차에 이어 금년 4번째 기장 적은 수치다. 3쌍승 100배이상도 수요일 2회, 목요일 0회였다. 고배당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재미없는 회차가 되었을 것이다. 쿠리하라배는 13기 김민준이 차지했다. 김민준 최초 대상우승이다. 세대교체를 지난 대상 이후 언급했는데 12기 조성인으로부터 13기로 급 하강 하고있다. 강자들을 피했다고는 하나 수목 연승으로 우승한 것은 자력 우승임에 틀림없다. 14기 김성찬과 16기 임지훈 선수가 경정선수라는 職을 떠났다. 20세 후반, 30세 중반 이제 인생을 시작한다고 해도 될 나이에 프로선수라는 직업을 그만 둔것이다. 자의가 되었던 타의가 되었던 젊어도 아주 젊은 나이에 어쩌면 생의 첫 직업이었을 터전을 떠난것이다.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나. 플라잉 제재중에 그만둔것을 생각하면 그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기도 한다. 플라잉은 선수의 제재로 끝나는게 아니라 환불이라고 하는 운영자측에 큰 경제적 손실을 주기 때문에 선수들은 부담이 클것이다. 따라서 제재도 무겁다. 개인적으로 김성찬은 주목하는 선수였다. 어느 코스든 3착이내에는 가능하다고 느꼈다. 금년 3회 플라잉은 견딜 수 없는 무게였을 것이다. 참고로 일본 플라잉 최다 선수는 이미 은퇴를 한 上島(우에지마)의 94회이고 현역선수로는 77회가 최다회수다. 일본도 우리와 같이 플라잉 제재가 있다. 그러나 퇴직을 할 정도의 압박감은 없다.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최 일류들도 과감하게 플라잉을 한다. 문제는 환불을 막기위해 선수들에게 플라잉의 책임을 지나치게 무겁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경정 초기에는 플라잉 환불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몇년후 플라잉 환불을 하면서 비로서 2년 먼저 출발한 경륜의 매출을 따라잡았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나는 전복했을때도 환불을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제시 한바도 있다. 어찌 되었던 김성찬 임지훈 두 젊은이의 앞길에 큰 성공의 길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김민준 선수의 쿠리하라배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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