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본에서는 모터를 존중 ? 하는 의미로 번호를 붙이지 않고 이름을 붙여 사용한 적이있다.
이름대신 번호란 죄수를 의미한다고 그랬을까 ?
엉뚱한 발상이라는 생각이지만 모든곳에 신이있다는 다신신앙이 지배하는 일본이라 이해는 된다.
그만큼 경정의 모터는 중요하다는 의미 일 것이다.
10회차 72機중 18기가 상위기력을 발휘했다.
1번 : 한성근 425착으로 실망스런 성적인데 스타트가 되지 않앆다. 6회차 상위 기력이었다.
18번 : 이지수 513착, 우수모터로 89회차 상위였다. 스타트 불만
24번 : 이지은 651 착으로 2코스 1착이있다. 스타트도 좋았는데 기량의 한계일 것이다. 236회차 상위.
28번 : 조성인 421착, 6코스 4착이 조금 아쉽다. 5회차 상위.
36번 : 서휘 131착, 스타트 좋았으나 내측 장벽이 높아 전승을 하지 못했다. 67회차 상위.
40번 : 정주현 6342착, 스타트 혼돈, 2회차 상위.
42번 : 김효년 313착, 악성모터로 가속려과 회전이 좋지않다고했는데 기대이상 성적이다. 다음회차 주목할 필요가 있다.
48번 : 이승일 114착, 6코스 4착이 아쉽지만 기대이상으로 최선다 했다. 뛰어난 기력과시. 56회차 상위.
59번 : 김지현 失4착, 악성모터로 기대이상 기력을 보였으나 억울한 첫경주 면책 실격으로 망쳤다.
68번 : 이동준 251착, 전회차 건강이상으로 퇴소했는데 최근 상승기세를 그대로 보였다. 36회차 상위.
70번 : 박민영 54착, 기력은 좋았는데 기량 한계다. 78회차 상위.
75번 : 김인혜 412착, 하위 모터인데 스피드있는 탑승자다운 좋은 기력을 보였다.
80번 : 심상철 31착, 역시 심상철이다. 10회차 최고 가속력 과시.29회차 상위.
89번 : 서화모 113착, 5코스 휘감기 1착은 평소 서화모가 아니었다.7회차 상위.
98번 : 김동경 134착, 심상철을 버금가는 회차 최고 가속력이었다. 7회차 상위.
110번 : 주은석 532착, 휘감기, 찌르기 장해로 성적 부진. 열성모터의 한계인지도 모르겠다.
114번 ?: 김응선 154착, 익성모터로 가속력 살아 나는듯했으나 역시 성적부진.
143번 : 이휘동 534착, 최우수급 모터로 큰 기대를 했으나 대 실망, 23567회차 상위.
1. 전승 없는 회차
역시 전승의 길은 험난한 것인가 ?
전승이 없다.
두차례 경주 선수도 2승이 없다.
경정의 코스란 이렇게 큰 영향을 주는가 ?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탓 하고 십지않다.
경정 코스의 필연적 결과 인지도 모른다.
2승 선수가 많지만 15기 신인 정세혁의 511착은 칭찬을 해야할 듯.
2승 할 수는 있으나 3회 모두 스타트 승부를 했다는 점이 칭찬의 요소다.
2. 심상철, 김동경중 누가 우위인가 ?
10회차 최고 가속력의 주인공은 심상철, 김동경이다.
모터 자체 소성은 김동경의 98번이 단연 우위지만 심상철은 어떤 모터고 상위 기력으로 둔갑을 시킨다.
그런 의미로는 심상철이 우위라고 하겠으나 김동경은 가속력 느린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그러나 10회차는 최상위다.
그렇다면 김동경이 우위가 아닐까 ?
경정선수의 기량 3요소인 스타트, 회전력, 정비력이 부족하지만 10회차 김동경은 의욕은 보였다.
3. 실망의 이휘동
이휘동의 143번 모터는 최고모터중 하나다.
23567회차 상위임이 이를 잘 증명해 주고있다.
그러나 이휘동은 이상했다.
534착이 말해 주기도 하지만 도대체 회전이 않된다.본인은 원인을 알고 있겠으나 이해불가다.
조정실패 ? 보트와의 부조화 ? 펠러 이상 ? 건강이상 ?
최근 이회동은 상승세였다.
이런 선수가 왜 ?
4. 최고배당 공헌자 김영민
10회차 최고배당(쌍승 기준)은 수요일 15경주 쌍승59.2배 3쌍승165.2배였다.
2번 김영민의 우승 경주다.
1번 어선규 3번 심상철 그사이에 끼인 김영민이면 경주는 끝난 것이다.
3번이 휘찌를 하거나 1번이 내 달린다.
2번 김영민은 움쩍달싹 못한다.
그러나 아니었다.
김영민은 찌르기 선두를 달렸고 1착을 장하게 해 낸다.
심상철이 왜 휘감기를 안했는지 의문이고 1번 어선규는 설마 2번이 찌르기를..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경정은, 겜불은 예측불허, 흥미진진인가 ?
5. 역시 심상철
플라잉으로 사고점 오버되어 B2급으로 강급당한 심상철의 고난의 시기가 지속되고있다.
B2급이니 회차 2회 경주다.
전반기 어쩔 수 없이 견뎌내야하는 짐이다.
10회차 3,5번을 배정받는다.
그리고 내측에 어선규, 조성인이라는 장벽이 막고있다.
어선규의 장벽을 벗어나기 위해 스타트 승부했으나 휘감기를 하지 못해 3착이라는 수모를 당한다.
그것도 김영민에게 밀려...
목요일 9경주 5번이다.
2,3,4번을 넘기도 버거운데 1번에 조성인이라는 거목이 버티고있다.
그러나 물러설수 없다.
스타트 강승부로 가볍게 휘찌를 성공시키며 조성인의 벽을 넘어버린다.
과연 경정황제 심상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