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결과를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경주가 많이 있다.
경정에 대한 지식이 미천해서 일 수도있고 모터 그리고 선수의 당시 상태를 몰라서 일 수도있다.
14회차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 3선수를 추적해 본다.
김기한/65번 모터
김기한하면 B급으로 스타트가 느리고 가속력도 거의 느린 선수다 라는 이미지가 있다.
따라서 이런 타입은 선두주장을 하지 못한다.
작년 65전에 1착3회(플라잉경주)를 보면 알 수 있다.
14회차 장착한 모터 65번은 악성 모터다.
그러나 선수에 따라 가속력이 좋을때도 있다.
3,9회차가 그렇다.
그렇다 해도 14회차 김기한과 짝을 이루어 화, 수목 아침, 경주직전 7회 모두 가속력 꼴지를 한다.
이런 경우는 흔치않다.
성적은 다행히 646착으로 전 6착은 면했다.
온라인에서 겨우 4착,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다.
이렇게 가속력이 나뿔수 있나 ?
김선웅/48번 모터
48번 모터는 우수모터로 5,6,7,10,11,12,13회차 가속력 상위를 했던 우수한 소성을 갖고있다.
그러나 김선웅은 전혀 달랐다.
가속력이 형편없다.
그런데 화요일 연습후 스타트가 좋다는 의견을 내 놓는다.
그리고 2,5,3코스에서 실전을 치룬다.
물론 김선웅도 1착 승부를 하지 못하는 기량이긴해도 4,4,5착으로 마감을 하는데 희한한것은 3회 모두 스타트 1위다.
10, 04, 13 스타트면 최상의 컨디션 타임이다.
스타트가 좋다는 의견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445착 ?
경정에서 스타트가 최고인데 3회모두 1위에 445착 ?
이해불가다.
곽현성/136번 모터
곽현성은 A1급답게 금년 상승세다.
적극승부도 하고있다.
장착한 모터가 열성이긴해도 이런 가속력이면 곽현성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1,6,4 코스에서 4,5,4착이다.
스타트가 되지않는다.
1코스에서 휘감기를 당하기도 한다.
1코스는 금년 3전 3승인데...
이해를 할 수 없다.
이유를 선수는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속력은 좋았으나 순발력 부족으로 회전이 엉망이었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었다거나
펠러 회전이 너무좋아 타임은 좋은데 회전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등.
일본은 피트출입 기자가 있어 상황을 알 수 있다.
알면 선수에 대한 불만도 적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