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차는 대상경주 전 회차로 변수가 많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렇지는 않았다.
다만 수요일 휘감기 1착이 많은 것은 평소와 조금 다른 결과였다.
금년 휘감기 1착은 7회차 수요일 9회가 가장 많은 회수다.
15경주중 9회면 60%가 휘감기 1착이다.
그 다음이 15회차 수요일 8회와 13회차 목요일이있다.
휘감기 성공의 제1 필수 조건은 "빠른 스타트"다.
그만큼 스타트에 집중한 선수가 수요일 많았다는 것이다.
아주 좋은 현상이다.
2경주/박종덕, 3경주/나종호, 7경주/김종민, 8경주/이택근, 9경주/오새준, 10경주/박정아, 13경주/엄광호, 15경주/고정환
등이 스타트 승부 성공자 들이다.
휘감기 성공을 보면 자력으로 빠른 스타트를 활용 한 경우도 있고 내측선수의 스타트 실패에 의한 운의 경우도 있다.
이런 점을 평가하면 나종호 김종민 이택근 오세준 박정아 고정환 등은 자력 승리로 칭찬을 해야한다.
역시 "휘감기는 경정의 꽃"이다.
7,18,30,45,46,54,71,75,84,85,92,103,134,137,143 등 15機의 모터가 상위급 기력을 과시했다.
화, 수목아침, 직전 등 6~7회 모두 가속력 1위를 한 모터는 없었고 7번/박설희, 46번/고정환, 84번/김종민, 85번/박종덕, 134번/박설희, 등 5機가 그중 빛이났다.
"모터는 사용이 지속되면 기록은 평준화된다"라는 이론이있다.
모터 소성 자체는 유지 되지만 기량 좋은 선수, 나쁜 선수가 오랜 기간 사용하면 기록이 비슷해 진다는 이론이다.
회차 상,하위 모터 평가도 그런점에서 기복은 있다.
결국 모터 자체가 전부는 아닌듯하다.
선수의 영향도 크다는 의미다.
1. 김종민 나종호
15회차 3연승 유일의 선수는 김종민이다.
기력도 좋았으나 3회 모두 스타트 1위인점을 크게 칭찬해야겠다.
2/1일 플라잉을 안고 있는 선수가 6,1,5코스에서 15,15,18 등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스타트로 3연승이라 !
김종민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이고 배짱이다.
그래서 스타트의 3요소중에 "배짱"이 들어있나보다.
16기 대표주자 나종호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회차 77번 모터는 중위급정도였다.
3코스 11, 2코스 15 가장 빠른 스타트로 게임을 장악했다.
그리고 5코스 다시한번 강승부 ?
그러나 +02 플라잉이된다.
참으로 아쉬운 순간이다.
그러나 29세 패기를 잃치마라 !
당신의 어께에 한국 경정의 미래가 있다 !!!
2.최고배당
수요일 13경주 화끈한 고배당이 나왔다.
편성상 상상할 수 없는 엄광호/염윤정 콤비의 환상적 연기로 쌍승/214.1배 3쌍/581.4배 나왔다.
1번 김지현의 납득하기 어려운 경주 내용과 김현철의 전개 장해등이 원인이었으나 악성모터의 염윤정 레이스 내용은 충분한 합격점이었다.
하면 된다.
하니 되었다.
하위급 만세 !!!
3. 경정의 어려움
누군가 경정의 어려움을 올렸다.
어려움에는 예상의 어려움도 있겠으나 더욱 중요한 것은 베팅의 어려움일 것이다.
예상은 이렇게 해 놓고 정작 구입은 저렇게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배당이라는 무지게 때문이다.
1-2가 분명한데 배당이...
혹시 모르니 배당을 보고 2-1로 하자,
결국 1-2확정, 바닥 저배당이다.
저배당이라 적중이 되어도 별로다라고 스스로 위로한다.
그래도 돈은 나가는데...
그래서 "가장 어려운 것은 베팅이다"
경정의 어려움 역시 베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