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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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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차 94번 모터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5-10-03 07:46:32
조회
2060
IP
182.218.***.189
추천
1
2014형 모터도 3개월 후면 수많은 사연을 남기고 용도패기 된다.

그동안 사용자에 따라 예측불허의 변화를 보였고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오늘에 이르렀는데 "모터는 오래 사용하면 평준화 된다"는 기본 이론이 통하기도 하지만 그렇치 않은 점이 많은 것도 발견하게 된다. 
초기에는 7,10번이 초발 기력이었고 3,15,21,29,34,36,56,70,80번 등이 우수모터로 그뒤를 이었으나 56번이 2014년 12월 초까지 천하를 통일하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 하기도 했다. 
그러나 56번이 금년 부터 저조함에 빠져들었듯이 기력 기복은 다른 모터 역시 마친가지다.

그래서 "모터는 살아 있다"라고 한다.

객관전인 평가 기준으로 착순점에서는 27,56,15,7,70 등이 최우수이고 연대율은 27,56,7,15번 등이 최우수지만 최근의 기력은 꼭 그렇치 않다.
이런 통계는 지난 16개월의 합계이기에 최근의 기력과는 차이가 있다. 


매회차 초발 기력으로 회차를 이끌어 가는 선수들이 있다.

누군가는 틀림없이 발군의 가속력으로 회차, 최고를 구사하게 되는데 심상철이 가장 많은 것을 알수있다.

모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가 여러명 있는데 그 중 심상철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32회차의 김종민 만큼은 아니었다.

김종민도 전 선수를 통해 최 상위의 스프린터다.

최근 플라잉의 무거운 짐으로 기복을 보이고 있었으나 32회차 94번을 만나 상상을 초월한 괴력을 발휘하

며 미사리를 휩쓸었다.

이와같은 괴력이 김종민이기에 가능 했고 94번의 상승세와 짝을 이루었기에 더욱 가능 했을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모터를 최우수,우수,중급,열성,악성 이렇게 5등급으로 분류를 하고있다.

94번은 초기에 중급이었으나 열성,악성,열성,중급을 거쳐 최근에는 우수로 상승한 모터다. 

경상수 111, 김승택 132, 김영민 232, 송효석 223 이상이 94번의 8월 중순부터 성적이었고 당시 가속력은 모

두 최고였다.

그리고 맞이한 32회차 사용자는 김종민이다.

화요일부터 비교할 수 없는 기력으로 상대를 앞도하는 가속력이 나타났고 수,목 아침과 실전에서도 최고

의 스피드를 보였는데 수요일 아침에는 타임이 너무빨라 재항주로 확정타임을 다시 확인하는 헤프닝도 있

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상대와 격차를 둔 타임은 없었다.

나는 최우수일때 ◎ 표시를 한다.

그러나 32회차 김종민에게는 14년동안 처음으로 ★ 표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종민이 111착을 했다고 해서 ★이 아니다 그동안 많은 선수가 3,4연승을 했지만 ★은 생각할 수 없었다.

그렇치만 32회차의 94번은 김종민은 달랐다. 

앞으로 94번의 활약이 기대된다.



참고로 최근 상승세거나 꾸준하게 우수모터의 성능을 보이는 모터는 

7,14,15,19,22,27,43,49,70,74,80,94,97,110번 등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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