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차 목요일 13경주 핵 폭탄이 터졌다.
쌍승/884.6배 3쌍승/3004.8배 그야말로 핵 폭탄이다.
강축 2명 실패가 가져온 대형 사고였다.
1.권일혁 2.류석현 3.이경섭 4.이용세 5.김보경 6.윤영일
착순 정번 이름 ST
1 6 윤영일 10 찌르기
2 5 김보경 05 쌍승/884.6배
3 1 권일혁 22 쌍복승/3001배
4 2 류석현 24 3쌍승/3004.8배
5 4 이용세 08
6 3 이경섭 23
성적순으로 2435경쟁 편성으로 누가보아도 2,4 선두경쟁 편성인 평범한 레이스다.
여기에 1번은 어차피 코스가 유리하니 조금 팔릴것이고...
소개항주 타임도 2534 순으로 코스 유리한 2번이 단연 앞선다.
쌍승은 2-354면 100% 완벽이다.
다시 말하면 4번 휘감기가 2번에게 장해를 받으면 3,5번에게 후착 찬스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실전은 예측을 넘어 5번이 05 스타트, 4번이 이에 질세라 08로, 6번도 10으로 기세를 올렸고 1,2,3번은 스타트에서 크게 밀린다.
4,5,6번이 타임상으로 스타트는 빨랐으나 플라잉을 의식했는지 어저스트로 스피드를 죽여 턴 지점에서 내측에게 막혀버린다.
3번에게 장해를 받은 4번이 스피드 없는 찌르기를 하고 말았고 뒤를 이어 5번 찌르기는 주춤거리는 사이 6번도 찌르기. 선두로 내 달린다.
2도 1에 막혀 주춤,주춤.
6514순으로 BS를 항주하는 상상 밖의 장면이 연출된다.
2턴 회전 이후 그리고 2주 1턴 순위는 더욱 굳어지고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6,5번 사이에 경쟁이 있었는데 3회전 경주였다면 56으로 바뀌었을 지도 모르겠다.
651확정 ! 쌍승/884.6배 (30개 주권중 30번째) 3쌍승/3004.8배 (120개 주권중 119번째)
3쌍승은 모두 120개 주권이 있다.
그중 119번째 확정이었으니 70년 일본 경정에도 이런 결과가 있었는지 긍금하다.
3쌍승 120번째는 615로 4177배였다.
폭탄이 터진 원인을 찾아보면
1. 1,2,3번의 스타트 실패
2. 4번 어저스트로 내측 장해
3. 6,5번 찌르기 찬스 운
4. 1번 코스 유리함으로 3착 등이라고 하겠다.
위 상황을 미리 상상할 수 있었다면 그는 神 ?
참고로 금년 3쌍승 1000배 이상은 위 경주를 포함해 5회있었다.
3/23일 6경주 1568.3배 561
3/24일 13경주 1005.1배 634
4/14일 14경주 1917.8배 362
7/6일 5경주 1309.8배 324
9/1일 13경주 3004.8배 651
역시 경정은 5,6번이 들어가면 고배당이다.
6번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3번이 의외인데 36 63 56 65
무엇을 뜻하는가 ?
저런 핵 폭탄 한번 맞아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