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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경주는 늘 있어왔다. 기량이 아무리 좋아도 기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고전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복기를 하면서 이건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류다 라고 느끼게 된다. 이건 분명히 하위급들의 반란이다. 반란이라고 느끼는 몇 경주를 분석해 본다. 수요일 12경주// 1.한성근 2.박민성 3.황이태 4.이태희 5.김국흠 6.김현덕 4,1번이 A1급이고 나머지는 모두 B급이다. 기력도 4번이 압도적이고 1번도 뒤지지 않는다. 1,4 코스면 경정에서 황금같은 절대우위 코스다(경정 기본). 1,4번이 B급들에게 한수 지도해야하는 편성이다. 그리 하라는 편성자의 의도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실전 : 12~19까지 모범 스타트가 일어난다. 1번 선회후 2번 찌르기 3번 휘감기라는 표준 전개다. 그렇다면 4번은 찌르기를 해야하는데 4번의 과욕이 무리하게 휘감기를 하며 3번에게 장해를 받아 외곽으로 밀려버렸는데 이건 4번이 자초한 미련함이었다. 5번찌르기와 6번 휘감기 형태는 그저 1턴을 돌았다는 의미다. 여기서 반란은 시작된다. 찌르기로 내측공략한 2번이 가속력에서 1번을 앞서며 2턴, 1번을 역전시킨다. 그것도 아주 침착하게... 금년 20전중 1코스 3회 입상 수준의 B2급 16기 신인이 A1급 선수를 가볍게 농락한다. 213확정. 목요일 8경주//1.박준현 2.김정구 3.서종원 4.심상철 5.전동욱 6.윤상선 1번은 98번 최고모터의 가속력으로 상승세다. 4번이 전일 스타트가 되지않으며 33착이라는 믿기어려운 성적이었지만 천하의 심상철이다. 2번이 기복있으나 최근 상승세로 금년 절반 정도는 3착이내의 성적이다. 356은 편성상 제외. 실전 : 3/10일 플라잉있는 6번이 01이라는 무모한 스타트를 한다. 4,5도 따라서 08 07 스타트. 2번 28로 가장 늦발을 하자 4번 휘찌, 3번도 2를 넘어 휘찌로 4번의 내측을 파고든다. 1번은 이미 선두를 달리고있고 4,3 사이에 격열한 2위 다툼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결투가 펼처진다. 심상철과 서종원이 2위 사투를 한다 ?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서종원이 이긴다. 4번은 3착으로 만족해야했다. 134확정 목요일 11경주 // 1.하서우 2.이태희 3.박상현 4.김민천 5.김지영 6.임지훈 2,4번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당 회차 2,4번 절정의 컨디션은 아니다. 3번도 이런 편성이면 입상권. 5번이 코스 불리하나 연승하고있어 기세는 주목. 실전 : 2번 예상데로 휘감기를 했으나 강력함이 부족하다. 3번이 스타트 늦어지자 4,5번 연속 휘찌 시도. 425순으로 항주하며 2턴 도착했으나 내측 5번이 선회전했지만 254순으로 2주 1턴을 맞이한다. 5번이 내측 선회전으로 2번을 따 돌리고 선두를 쟁취했고 2,4가 뒤를 따른다. 524확정 반란의 주인공 박민성 서종원 김지영 등은 이태희 한성근 심상철 김민천 등을 상대로 조금도 꿀리지 않는 기백으로 역전을 이루어냈다. 상상할 수 없는 맞대결 승리였다. 여기에 정승호의 상승기세는 반란이라고 할 수 있다. 나종호 홍진수는 16기 새내기 답지않게 이미 A급 반열에 올라있다. 경정의 반란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무사안일의 A1급에게 경종을 울리고 하위급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때문이다. 반란으로 경정이 상향평준화되어 매 경주 박진감넘치는 스포츠로 자리잡는다면 겜불이 아니라 수상 스포츠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그런 날이 꼭 올것이다. 경정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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