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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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정의 문제점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하나하나 말하는 것은 너무 소모적일듯 하여 그중 딱 한가지 만 먼저 거론하기로한다. 이문제는 고객들의 베팅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에 20년이 된 이 시점에 토론을 해봐야할 것이다. 규정변경에 관한 사항이다. 경정을 처음 실시할 때는 3회전 경주에 코스를 주장하는 방식이었다. 일본 방식을 그대로 옮겨왔다. 이후 주변의 소음 문제로 "코스진입고정"경주로 바뀌었고 3회전에서 "2회전"을 실시하고있다. 2회전 경주를 하기 때문에 1일 17경주도 가능하여 매출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규정상 20경주도 가능한게 현실이다. 좋은점도 물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두가지 모두 찬성했다. 매출 증대를 위한다면 2회전도 괜찮겠다. "코스경쟁"경주는 예상의 어려움이 있어 고객에게 불편을 주니 단순하게 "진입고정"으로 하는게 합리적일 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었다. 소음도 조금은 줄어 이웃 주민들과의 마찰도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20년이 된 지금 한가지 의구심이 들었다.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나 저조한 것이다. 내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게 아니다. 스타트도 회전도 도대체 수준 이하다. 물론 몇몇은 프로다운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부분 수준이하다. 신인은 그렇다 해도 15년 이상 되면 뭔가 기본은 돼 있어야하는데 전혀 그렇치 않다. 내가 일본선수와 비교해서 하는 표현이 아니다. 경정을 조금 아는 고객이라면 모두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 많을 것이다.. 그 많은 이유중 하나가 "2회전" "진입고정"경주가 아닐까 ? 진입고정이기에 편안하게 내측에서, 1코스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회전이기에 스타트 일발이면 2회전은 버틸 수 있다. 라는 생각에 기량이 무시되는게 아닌가 ? 언젠가도 올렸듯이 일본의 최고 수준의 선수도 2회전까지는 추월을 염려해 전력질주를 한다고한다. 그러나 우리는 2회전이라 기량과 관계없이 입상이 용이하다. 기량, 기력 좋은 선수의 역전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 우직한 스타트 한방이면 끝이다. 선수도 스타트 도박을 하는것이다. 스타트 승부가 아니라 01, 03 묻지마 스타트를 내 지른다. 철저한 계산으로 알고 그런 스타트를 한다면 그 선수는 벌써 일류가 됐을 것이나 전혀 그렇치 않은 선수가 말이다. 기량이고 뭐고 필요없다는 생각이 이니면 그렇게 할 수 없을것이다. 따라서 기량연마도 필요없다. 라는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 선수들을 무시한 생각이라고 할 수도있다. 그러나 현실이다. 그 원인을 찾아야한다. 모터 ? 보트 ? 기량의 필요성 불인정 ? 몸치 ? 선수선발 문제 ? 훈련 문제 ? 선후배 기량 전수 문제 ? 실전 부족 ? 수입불안 ? 등등 나는 해결책으로 경정 기본으로 돌아가 "코스경쟁" "3회전" 경주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기대한다. 혹시 선수가 이글을 대한다면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00년 경정을 위해 건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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