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차는 성적을 떠나서 구현구 이장호 손제민 김대선 등의 파워가 회차를 이끌어갔다고 해도 좋은 회차였
다.
여기에 김민준 오승철 문안나 김영민 김현덕 오재빈 등이 한 축에 끼어들며 고배당을 13회나 제공해 주는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그 결과 2015년 최고배당인 265.5배도 생산되었다.
★20회차 최고배당 : 목요일 9경주 (쌍승 265.5배)
1.안지민 2.최영재 3.이승일 4.반혜진 5.김민준 6.김민길
6번을 제외한 5명은 20회차 마지막 경주다.
이번 경주가 2015년 전반기 마지막 경주가 될 수도 있다.
1,3,6 경쟁 구도 경주라는 것은 초보자라도 직감할 수 있는 편성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3번이 스타트 기복을 보이고 있고 6번은 코스가 불리하니 1,3,6 순으로 무게를 주어야한
다.
배당판 역시 이점이 반영되어 1,3,6 그리고 2,4,5 순으로 팔리고 있다.
1-3 /5.0배 1-6/6.4배 3-1/6.1배 3-6/7.4배의 배당은 모범 정답 수준이다.
나는 김민길이 틸티 (각)을 +0.5에서 +1.0으로 올리고 나온것에 주목했고 휘감기를 시도하려 하는 구나 판
단했으나 다다음주 대상 출전을 의식한다면 구태여 모험이 필요치 않을텐데 하는 의구심과 함께 가상하
고 대단한 여석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김민길이 6코스에서 특선경주시 스타트 모험으로 1착을 1회 했을뿐 입상이 없어 2착이라고 분석하
고 1-6 4-6 3-6을 추천했다.
실전 : 예상데로 6번이 0.13 기장 빠른 스타트로 승부를 시도하는데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진다.
5번이 0.15 스타트로 물고 따라오는 것이 아닌가 ?
이런일이야 종종 있는 일이고 따라오다 스피드에 밀려 5번이 뒤처저야하는데 끝까지 따라오며 결국 선회전
까지...
휘감기를 하려던 5번은 2번의 휘감기 장해가 있자 휘찌로 어색하게 전환을 했고 1번이 1턴마크에 부딧치
며 실속과 동시에 5번의 휘찌 장해로 갑자기 좌측으로 보트가 돌아가며 찌르기하는 3,4,6번에게 장해를 준
다.
1,3,4,6 번이 전개에서 버벅 거리는 사이 5,2는 앞으로 내달렸으니 전세는 이미 기울었다.
5-2 265.5배라는 금년 최고 폭탄 배당은 이렇게 초반 전개에서 싱겁게 결말이 났다.
원인은 5번이 처음부터 6번이 스타트 할 것을 예견하고 활용을 했다는 것과 1번이 스타트 실패를 하자 놀
라 무리하게 회전을 하며 실속으로 타 선수에게 장해를 주었기 때문이었다는 점이다.
265.5배는 쌍승 30개 주권중 30번째 인기 주권이었다.
순위 정번 선수명 ST
1 5 김민준 15 휘감아 찌르기
2 2 최영재 29 쌍승 265.5배
3 3 이승일 26 복승 89.7배
4 6 김민길 13 3복승 48.3배
5 4 반혜진 29
6 1 안지민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