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차는 대상경주라는 큰 의미가있었다.
12명의 면면을 보면 정말 쟁쟁한 이름들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선수에 기성 강자에 도전하는 신진 세력도 있고 여자를 대표하는 여걸도 보인다.
그러나 1,2코스에 너무나 뚜렷한 강자가 버티고 있어 이변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실전에서도 이점이 뚜렷이 나타났으나 강자와 강자의 이웃은 경쟁심이 지나쳤는지 동반입상은 없었다.
누군가 하나는 죽어야 했을까 ?
수요일 예선은 1-5/1-4였고 목요일 역시 1-5/1-3으로 1-2는 벗어났다.
1번 강세에 후착은 작은 이변으로 마감되었다.
우승전 참으로 오랬만의 대상경주였다.
모두가 우승후보다.
이런 멤버라면 1번에게 모든게 달려있다.
1번이 어떻게 하느냐에 2,3착의 운명이 결정된다.
1번의 스타트 실패는 기대하기 어렵기에 전개를 읽으면 주권은 자연히 나온다.
1번 0.2 스타트면 끝이다.
2,3번 찌르기 할 수 밖에 없고 내측 회전력 참고하면 뒤쪽은 늦은 찌르기나 휘감기로 역전을 노리는 수 밖에 없다.
안지민이 2주 2턴 김종민을 역전시키는 극적인 장면이 있기는 했어도 평범한 우승전이었다.
금년 기록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조성인의 우승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12기의 반란이라고 하기에는 조성인은 너무컸다.
11,12기가 우승전에 3명이다.
반란이 아니고 주축이 된것이다.
1기는 12명에 한명도 없고 2기가 4명으로 우리경정의 중심이 2기가 된듯하다.
3기 여자선수가 3명이면 극찬을 해도 된다.
다음 대상경주에는 15,16기 신진들이 도전을 하는 빅 게임이 되어도 좋을 텐데...
수요일 고배당이 많았다.
쌍승 7회도 많은 횟수지만 3쌍 100배 이상이 6회로 금년들어 가장 많았다.
항상 그렇듯 수요일 고배당이 많으면 목요일은 잠잠하다.
고배당은 어찌보면 간단하다.
갈만한 선수가, 기력좋은 선수가 실패를 하면된다.
정민수,주은석 구현구,김민길, 어선규 그리고 기력 최고였던 한운이 가지 않으면 고배당이다.
못간 것이라고 해야 겠으나 결과가 그렇다.
이들만 잡아내면 되는데...
이런 선수가 꼭 몇명씩 있는데...
이게 쉽지않다.
그래서 착안한게 "7고추예상"이다.
그동안 결과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16회차 "7고추예상"으로 선정한 1,3경주중 2회 고배당이 나왔는데 모두 "7고추예상"?으로 적중되었다.
수요일 1경주 "1혈"/27.4배 목요일 3경주 "타임好혈"/45.9배 등이다.
"7고추예상"으로 구입을 하려해도 주권이 너무 많다고 하는 고객도 있는데 이미 그중에서 "1혈"과 "타임好혈"은 구입하라는 이야기를 한바있다.
기본과 위 두가지 "혈"을 구입하는 것도 승리의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내가 위 두가지를 이야기 하는 것은 보이기 때문이다.
"1혈"과"타임好혈"은 보인다.
누구라도 알수 있다.
예상이 필요없이 1번과 타임 좋은 선수는 누구라도 알수있다.
2착은 기력, 기량 ,코스라는 기본상식으로 정하면 된다.
전경주를 "7고추예상"해 드리면 좋으나 시간이 없다.
베팅하기전 직접해보면 숙달이 될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누구라도 인정받는 예상인이 될것이다.
기본 이론과 지식이 많은 고객이 확대된다면 경정에 대한 불만은 사라지고 경정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다.
이일을 운영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해야하는데 항상 아쉽게 생각한다.
경정이 겜불, 도박에서 벗어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