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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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차 2일간 정리를 마치고 경정과 맺어온 지난 33년간을 잠시 생각해 보았다. 1988년 우연히, 아니면 운명적으로 경정을 만나게 되었고 동반자가 되면서 내 생활의 중심에 자리한 경정 ! 정말 많은 만남의 자리에서 희로애락을 절절히 느꼈다. 그리고 지금도 느끼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전혀 다른 무대에서... 같은듯 다른 두 무대의 주역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2002년 우리 경정 초기 이후, 실망 보다는 시간이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여러해를 보냈다. 모든면에서 비교를 하면 않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다가도 심한 비난을 하기도했다. 짧은 역사, 척박한 여건, 사행성이라는 외면 등으로 경주 외적인 어려움이 많기에 비난 보다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7회차를 끝내고 선수들의 기량에 대한 불만이 너무크다. 20년이 다 되어가는 역사라면 무언가 기본적인 틀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초보수준이다. 경정이 그저 베팅만 하는 도박이라면 할말이 없다, 그러나 경정이 프로 선수들의 레이스라면 스포츠 다운, 프로 다운 수준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기량의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치 않다. 스타트도, 회전도, 경쟁시 상대를 견제하는 능력도 수준 이하다. 온라인 경주가 우리 수준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으나 이것도 아닌듯하다. 내 달리면 되는데 이것도 어려운가 ? 무얼 생각하고 있는가 ? 어쩌자는 것인가 ? 그렇게 어려운가 ? 스포츠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하고 경정의 스타트 능력은 선천적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다고 치자 그렇다면 전개나 회전시 상황 판단 능력은 개발할 수 있지 않은가 ? 턴 마크에서 무조건 생각없이 돌기만 하면 되는가 ? 내 머리가 돌겠다. 몇몇 선수들은 레이스를 잘 풀어가며 7회차를 마감했는데 의외의 얼굴들이 많았다. 수요일~~ 1, 7 경주/정세혁 4경주/황이태 박진서 5경주/이상문 6경주/조승민 목요일~~ 1경주/이재학 4경주/김희용 5경주/정주현 7경주/정승호 8경주/이택근 이중 가장 주목되는 경주는 목요일 4경주 김희용이다. 비록 2착을 했고 2착할 수 있는 기력이었으나 전개시 늦었으면서도 침착하게 찌르기로 2착을 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이것이다. 무조건 돌기만 하려고 하는 미련함 말이다. 막히면 보내고 침착하게 찔러라 !!! 전환 능력을 키워라 !!! 이것만 익히면 A1 급이된다. 선수들에게 하나의 숙제를 내겠다. "턴 마크를 돌아라 !"의 의미는 무엇 ? 방송도 이제는 전문가 수준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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