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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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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차 뒷 풀이 (변화하는 최고 선수 이름)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1-04-01 06:47:01
조회
1205
IP
221.163.***.134
추천
0
무관중 경주도 한달이 지나고 있다.
당분간 이런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답답하다.
방법이 없으니 더욱 그렇다.

8회차는 중하위급 모터들의 잔치였다.
대부분 열성 내지는 악성 모터가 대거 출전했다.
균형을 맞춘다는 명목으로 하위급 모터만 의도적으로 동원한 것 같다.
그 음덕으로 악성중에 악성인 103번을 하사받은 이태희는 선수생활 초유의 절망적 세 경주를 치루었다.
화요일 지정연습부터 치유불능의 최악기력으로 머리를 저으며 귀가했을 것이다.
역시 "경정은 모터 싸움이다"를 절실히 느끼며...

"경정은 모터 싸움이다" 세삼스러운 진부한 말이다.
그러나 최근의 경주는 機力(모터)보다는 技量(선수의 능력)이 압도하는 경주가 많다.
특히 온라인 경주에서 이 같은 상황이 나타나며 고배당이 출현한다.
15,16기 신인들이 호성능 모터를 배정받아 온라인은 통할 것이라고 기대를 했으나 피트아웃이 좋아도 회전미숙이나 전개실수로 밀려나며 고배당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경쟁에서 기량의 차이가 들어나며 의외성이 나타나기도한다.
신인이라 기대를 하지 않지만 온라인만은 무언가 해주어야하는데 아쉽다.

수요일 3경주/김응선  4경주/홍진수  5경주/박민성  7경주/송효석  8경주/손지영  목요일 6경주/김민천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진수는 16기 리더로 기대되는 모습 그대로 였으며 박민성의 활약은 보기 좋았다.  
성적면에서는 한종석 반헤진 김민천 김응선 한진등이 최 상위로 회차를 이끌어 갔다.
특히 한종석의 3연승은 그것도 4,5코스 휘감기 1착은 최고였다.

경정은 A1 A2 B1 B2라는 등급이 있어 기량을 쉽게 알수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개인적으로 기량을 평가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나름데로의 평가 기준을 갖고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인데 상위급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 없고 현재 최상위급을 期순으로 나열하면 
1기/나병창 장영태 이태희  2기/김민천 김종민 김현철 손근성  7기/심상철  8기/김민길 한종석  10기/김완석 김태규  11기/김응선  12기/류석현 조성인 한성근 등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물론 내 개인적은 기준이라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그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구나 하는 감회가 새롭다.
이외에도 많은 이름들이 있었는데...

걸출한 신인 탄생으로 경정의 판을 흔들어 놓을 시기는 오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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