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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언급했듯이 개인의 성향에 따라 겜불을 대하는 자세가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도박 혹은 여가로 시간보내기 또는 재미로 아니면 분위기가 좋아서 ? 어떤 형태든 적중이 되었으면 하는 지상목표는 같을 것이다. 그것도 고배당 적중이면 얼마나 좋을까 ? 하는 심정은 말할 필요가 없다. 고배당은 꿈이라고 표현해도 좋다. 그때의 희열은 모두가 한번쯤은 경험 했을 것이고 이 허상 ? 을 쫒아 오늘도 겜불장에 찾아 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렵다. 어려워도 너무나 어렵다. 그이유는 고배당의 형태가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6명이 경쟁하는 경정이라 쉬울것 같은데 그렇치도 않다. 알면 알수록 고배당이 나오는 조건이 산처럼 쌓인다. 그 조건을 모두 대입하기도 어렵고 어떤 조건이 들어 올지는 신만이 안다. "끝나기 전까지는 신神도 모른다"라고 하지만... 수없이 많은 고배당 조건(요소)중에 나는 6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단순화 시킬 필요가 있기에 6가지를 중점적으로 추리한다. 1. 축옆 혈(穴:구멍) : 축 옆선수가 축을 활용해 1,2착 2. 타임 혈 : 기량은 저조하나 타임이 좋을때 의외성 3. 1혈 : 1번 이점이 나오는가 ? 4. 축 휘감기 실패 혈 : 축이 장해를 받을 수 있는가 ? 5. 5,6 찌르기 혈 : 5,6번 찌르기 찬스가 나오는가 ? 6. 스타트 의외성 : 의외의 스타트가 있을 수 있는가 ? 금년 18회차(6/2~3)는 2차 개장을 한 회차이다. 불안불안하게 이어져오고 있는데 30회차까지 192경주를 했다. 이중 온라인 경주 52경주를 제외하고 플라잉 경주 140경주중 쌍승15배이상 경주는 54경주였다. 따라서 고배당 경주가 39%정도 나왔다. 10경주중 4경주 정도가 고배당이니 많다고도 하겠다. 4경주 정도면 무조건 도전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15배이상 고배당 54경주를 위 6개 항목으로 분석을 해보았다. 1. 스타트 의외성 :30회 2. 축옆혈 : 9회 3. 5,6 찌르기 : 8회 4. 1혈 : 7회 5. 사고,운 : 2회 스타트 의외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물론 한가지 조건 만으로 고배당이 만들어 지지않고 두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요소를 중심으로 하면 위와 같다는 것이다. 스타트 의외성이 통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선수 혹은 전혀 기대를 할 수 없는 선수가 스타트 기적을 만들어 냈다는 의미다. 이걸 찾아내기란 매우 어렵다. 자력 스타트나 스타트 안정성이 없는 우리 경정으로서는 스타트 의외성을 찾아 고배당을 노린다는게 너무 어렵다. 불가능 하다고 할 수도있다. 그렇지만 고배당을 노린다면, 고배당만을 노린다면, 54회중 30회가 스타트 의외성이었다면 도전할 가치는 있다. 한가지 방안은 있다. 고배당 요소 하나만을 노리지 말고 세가지 이상을 참고로하는 것이다. 구입 주권수가 많아지는 단점은 있으나 고배당이라는 점을 우선시해야한다. 오랜 팬이라면 위 조건 외에도 다른 고배당 요소를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그 요소를 계속해서 파고 들 필요도 있다. 고배당 만을 위한 자신의 노 하우 하나쯤은 만들어 놓는게 겜불 팬으로서의 자존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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