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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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에는 부자집에 사랑방이라는 곳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쉬기도하고 잡담을 나누기도하던 곳이다. 겨울이면 새끼꼬는 장소가 되기도했지만 내 기억으로는 가득한 담배연기다. 왜 그렇게 담배는 피웠는지... 봉초(풍년초)라고하는 잎담배로 신문지에 말아서 피우기도했다. 어렷을때 기억으로 친척되는 선배는 그곳에서 어른들에게 담배를 배워 국민학교때 담배를 피워 문제가 많았다. 어려운 시대였으나 그립기도하다. 경정도 사랑방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제없이 하였으면 해서 글을 올려본다. 이런 장소를 하나쯤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도 있다. 경정을 사랑하는 사람끼리 모여 베팅연구도하고 일본 경정 투어도 하면서 경정 발전과 경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는 장소 말이다. 그런 공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글을 읽기 바란다. 2021년 6월2일 두번째 오픈을 했다. 8경주를 시작으로 12경주 그리고 현재 15경주를 한다. 72명이 입소를 하니 선수들은 정상적인 옛 생활로 적응을 하고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객들은 온라인이라는 초유의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있다. 장소에 가리지 않고 베팅을 할 수 있어 좋기는 한데 정보가 없다. 운영본부는 노력을 하는지 감감 무소식이고... 좀더 시일이 지나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어 자료를 정리하던중 고배당이 어떤 경주에 많이 나오나 궁금해서 분석을 해 보았다. 그 결과 1경주가 34경주중 18회로 53% 가장 많았고 10경주 40% 2,6경주 35.3% 4경주 29.4% 순이었다. 온라인 경주는 68경주중 11회로 16,2% 였다. 역시 온라인경주는 고배당이 적었으나 의외의 큰 배당이 있었다. 1경주가 고배당이 많은 이유는 개시라는 점에서 긴장도가 컷을 것이고 자신의 모터 파악이 덜 됐다는 이유도 있을 것이며 한번 해보자는 각오가 하위급에서 나왔을 수도있다. 1경주 ! 고배당이라면 노려봄직하다. 전회차인 34회차는 플라잉이 6명이나 있었다. 선수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플라잉인데 20년이 다 되어도 적응하기 어려운 것인가 보다. 기상조건에 따라 매 순간 다르니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지난 회차는 북서풍이 제법 강했다. 나는 거의 매일 경정장 옆 올림픽도로를 자전거로 8시30분, 10시경 2회 통과하는데 바람이 대단했다 그 영향으로 플라잉이 많았을 것이다. 수요일 13경주 150.3배 쌍복 고배당 적중으로 오랜만에 기분 업되는 회차가 되었다. '타임혈"이 모처럼 적중인데 박원규의 뜻밖의 전복이 원인이긴했다. 일본 경정 월간지를 보니 어느 여자 선수가 맥주를 너무 좋아해 자신의 화이바(경주용안전모)에 "비루"라는 페인팅을했다고 하는데 그 가족이 운영하는 미용실 이름도 "비루"라고한다. 우리 선수중에도 이렇게 선명하게 자기를 보여주는 선수가 있을 것이다. 11월중에는 코로나와 함께 일상생활을 하는 방안이 검토 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경정도 입장이 될지 알수 없다. 감기와 같이 치료하고 예방하며 살아가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내일이면 다시 경정의 날이 시작된다. 이게 없었으면 지루한 그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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