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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차 7회 고배당으로 엉터리라는 원성을 만들어 내더니 목요일 2회로 잠잠해졌다. 잠잠해진게 아니라 재미없다고 아우성이다. 고배당 다음 날은 저배당이라는 일반적 예가 나타난것이다. 얼마전 이야기 한것 같이 목요일 1착을 보면 내측인 1~3번 1착이 14회였다. 15경주중 14회가 1~3번이었으니 저배당은 당연했다. 13경주 4번 조성인이 1착을 한 경주역시 심상철이 실패하고 1번 이인이 2착을 했으니 하루내 1,2,3번 독무대였다. 경정은 내측유리가 아니라 절대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목요일이였다. 그러나 저배당이면서도 적중이 쉽지않았다. 2,3착의 의외성 때문이다.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으나 한가지는 2회전 경주에 있다. 3회전 경주가 2회전이 되면서 기량있는 선수의 역전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었다. 여섯차례의 회전과 네차례 회전은 전혀다르다. 수상경주라는 특성으로 역전이 어려운 경정이 2회전으로 더욱 어려워 졌다. 스타트 한방이면 끝이다. 단순하고 단조로움이 현대 겜불의 트랜드인가 ? 7세 아래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동생 둘이 앞서 간것이다. 10여년간 투석으로 고생을 하다 합병증으로 떠났다. 인간은 누구나 파란만장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동생도 참으로 긴 여정을 고난속에 살았고 이제 경제적으로 자립하며 세 자녀도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데 운명인가 보다. 누군가 이야기했다. 정년퇴직까지 죽도록 일해 집도사고 자식들 결혼도 시키고 이제 살만하다하니 병이들어 그동안 모아둔 재산으로 병을 치료하다 완쾌도 되기전에 하직을 하고 만다고 ... 죽어라고 번 돈을 늙어 병치료한다고 다 써버리는게 대부분 우리 인생이라고... 결국 노후 병치료를 위해 그토록 죽기살기로 돈을 벌었다는 허무한 이야기다. 인간이기에 다음세대에게 자리를 비켜 주고 물러나야 하는게 순리이긴해도 허무하다. 결국 모든걸 버리고 떠나는 것을 그렇게 발버둥 치며 우리는 살이야 하는가 ? 살쌀한 날씨지만 햇빛은 강열하다. 춥다고 웅크리고 상념에 젖어 있을 수는 없다. 이유없이 살아야 하는것이 살아있는 자의 의무고 도리다. 기지게를 크게 펴본다. 경정 인연 33년이 됐고 지금은 전문가랍시고 직업으로 살아가고있다. 화수목 뿐이 아니고 평일에도 경정을 일상화하고 있으니 직업이라고 해도 될것이다. 돈하고 연관을 지으면 직업이라고 하기엔 무언가 미흡하지만 경정이 직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느냐고 하면 설명이 쉽지않다. 겜불을 설명하기가 쉽지않다. 결국 도박성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이상하게 들을것이다. 도박을 안내한다 ? 적중을 안내한다 ? 정부에서 시행하는 공영경주 관련업종이라고 어렵게 설명을 하고만다. 대부분 고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떳떳하게 가족들에게 경정을 한다고 선전포고 ? 하고 경정장을 찾는 고객이 얼마나 될까 ? "집 근처에는 발매소가 없어 왕복 6시간 걸리는 곳까지 남편과 함께 경정 나들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가까운 곳에도 장외발매소(보트피아)를 만들어 주세요" "3살 손자를 데리고 경정장을 자주 찾고 있는데 하루는 흰모자를 쓰고 나서니 손자 녀석이 할아버지 오늘은 1번이다. 라고해 가족들이 크게 웃었다 " 일본 경정 고객들이 잡지에 올린 글 중 일부다. 떳떳하게 경정을 취미로 한다. 부럽다. 다음주는 그랑프리 경정 축제일이다. 연중 가장 큰 축제다. 선수도 고객도 관심이 크다. 과연 이 어려운 시기에 2021 경정왕은 누가 될것인가 ? 복병으로 파란을 일으킬 선수는 나올까 ? 여자 선수의 활약은 있을까 ? 적중의 축제로 고객도 즐거운 축제가 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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