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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은 유일하게 프로 스포츠중 같은 조건에서 성별 구분 없이 경주를 한다. 물론 한계 체중에서 여자들이 약간 유리할 수는 있으나 그것은 오히려 공평성을 담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조건으로 그것도 프로경주를 이라는 점에서는 여자들이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악조건에도 몇몇 여자선수들은 남자를 능가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고 대상경주 우승도 했다. 특히 여자선수들로만 구성된 3기 군단들이 활약했던 시기에는 남자들이 절절메기도했다. 그러나 이제는 어떤 한계를 들어내며 어쩔수 없음을 보인다. 경정의 최정상이라고 하는 A1급 21명중 여자선수가 5명 들어있다. 김지현/5위 안지민/8위 이주영/15위 문안나/17위 반혜진/19위(등급판성시 순위) 등이다. 24%정도로 1/4이니 높은 비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현재 여자선수중 누가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을까 ? 말할 필요없이 김지현이 단연 톱이다. 현재 뿐 아니고 경정 역사 전체를 통털어 여자선수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가 김지현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지현은 금년 4회실시한 대상경주 예선에 모두 출전했다. 지금까지 이런 실적은 없었다. 4/7일 스포츠 월드배는 예선 3위로 우승전 진출 2위를 했고 6/19일 이사장배는 예선 3위로 우승전 4위, 8/22일 스포츠경향은 4,2위, 10/16일 쿠리하라배 예선2위로 우승전 4위를 하는 등 대상경주 단골로 완전히 기념급 선수가 되었다. 이런 결과는 남자선수들도 이루기 어려운 성적이다. 대상경주 싹쓸이 출전 !!! 어렵다. 플라잉이라는 무서운 함정이있는 경정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능력이다. 다만 여자라는 한계인가, 승률이 조금 미흡하다. 현재 다승 8위이긴하나 승률/29.4%로 기념급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 강력한 회전력 부족으로 게임을 주도하지 못하는 약점이 만든 결과일 것이다. 그렇지만 2,3착은 많아 평균득점 7.06으로 전체 4위다. 이런약점이 그대로 나타나는게 대상성적이다. 2019년 여왕전3위, 22년 여왕전3위, 24년 스포츠월드배 2위, 24년메이퀸 1위 등. 남성 강자들과의 대결에서는 약점이 들어나는 한계는 어쩔 수 없다고 하나 이점을 극복한다면 경정 역사에 길이 남을 전적도 가능 할 것이다. 70년도 더된 일본 경정사에도 여자선수가 SG 기념 경주에서 우승한 사례는 없다. 우승전 진출만 해도 큰 기사로 언급을 할 정도이니 여자로서 어려운건 사실이다. 이런점에서 김지현의 全대상경주 출전은 놀라운 기록이다. 김지현 선수 ! 대상 우승하는 그날까지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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