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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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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게 화가나 !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4-05-04 15:08:31
조회
720
IP
125.139.***.12
추천
1
2022년 경정이라는 공영경주가 태동하며 1기 선수들이 등장한다.
강지환이 24세 애띤 얼굴로 가장 어린 나이였다.
군필이라는 자격으로 남자 나이로는 가장 어린 나이였을 것이다.
26,7세도 많았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강지환도 46세가 되었다.
50이 넘은 1기도 많다.

2기 박석문이 61세로 최고령 ?이다.
내 기준으로 보면 61세? 아직 한창이지만 선수로는 부담을 느낄 나이다.
그러나 경기력은 한창이다.

박민영이 28세로 현재 최연소다.
박석문과 박민영이 레이스를 펼친다면 33세의 나이차가 된다.
할아버지대 손자의 대결은 조금 심하고 막내딸은 충분하겠다.
물론 둘의 경주도 많았을 것이다.
누가 이겼을까 ?
자료를 찾아보지 않았으나 흥미롭다. 

일본에는 이런 자료가 있다.
현재 1607명 선수중 최고령자는 77세이고 최연소자는 17세다.
무려 60세의 차이다.

최고령자와 최연소자의 경주는 9년전 마루가메 경정장에서 73세2개월과 19세2개월 선수간의 경주로 54세 차이다.
이때 최고령자가 1착 최연소자가 3착을한다.
가또 라는 최고령자가 은퇴하기 1개월 전 경주였다.

우승전 연령차는 2005년 2월 도다경정장 오까자끼 18세/가또 63세였다.
오까자끼가 첫 우승한 경주이기도하다.
44세11개월 차이인데 본경주는 연령차 4위다.
2,3위는 같은 우승전으로 가또 선수와 24세 아끼 모또 의 경주로 당시 가또의 연령은 71세2개월로 최연장 결승전 우승기록이다.
1위는 2019년 2월 다까츠카 선수의 71세11개월에 치루어진 우승전으로 47세2개월의 차이였다. 

77세 경정선수!
상상이 되지 않는다.

지난 4월27~28일 초등학교 동창생 모임이 있었다.
1959년 졸업했으니 국민학교 동창생이다.
참 오래된 옛날 깨복쟁이 고향 친구들이다.
얼굴을 기억할 수 없는 친구도 많았다.
14~5년전에 모임을 시작했으니 이제 익숙한 얼굴들이다.
처음엔 40명 이상 모였으나 저세상으로 떠난 친구도 많고 이런 저런 사연으로 24명이 모였다.
모두들 너무너무 늙어, 생기가 없다.
특히 여자 친구들은 걷기도 불편한듯, 지팡이를 짚기도 한다.
작년만 해도 노래방이 시끄러웠는데 전혀 아니다.
81세 몇몇 남자 친구는 아직 건제한데...
나이가 든다는게 너무나 화가 날 것이다.
조금 싱싱하다고 심부름은 내 몫이다.
선유도, 장자도 ! 바다는 언제나 참 좋다.
곰소의 게장 정식도 좋았다.
2일도 잠깐이다.
내년에는 몇명이나 모일지...

늙어 간다는게 창피한 일도 아닌데
저 멀리 지는 석양과 닮아서 맘이 서글퍼~~~

유행가 가사가 나에게 울림으로 닥아오는건 왜일까 ?
선수들도 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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