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얼마전 김효년선수에 대하여 경주내용과 관련하여 "질책"했던 때가 있었다.
지난 5회차 김효년선수는 1,2일차 총4회 출전 하였으며, 그중1번은 곽현성선수의 퇴소로 대타출전의 기회까지 잡았었다.
김효년선수의 진가는 본회차 첫출전부터 매우 진지하게 경주에 임하는 자세를 읽을수 있었다.
이것이 김효년이며, 팬들이 그대에게 던지는 "희망" 메세지며 응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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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결과'가 있지만, 결과가 완성되기 까지의 과정을 태만하거나 소홀히해서 얻은 결과가 무슨
의미기 있을까!
1등, 2등, 3등, 착외.....
등수에대한 결과보다, 선수 자신이 터득하고 있는 모든것을 경주에 집중하고, 하나 하나 소화해내는
과정 과정이 만족 했을때 경정 경주의 개인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이며,
선수의 활주 모습을 보며 선배, 동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며, 팬들에대한 경정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본회차(5) 김효년선수의 2일차 15경주는 결원발생 선수에대한 교체출전의기회 였었다.
본 경주에 있어서 200m st 발진은 필자의눈에 정시보다 조금 빠른 움직임을 보였었다.
순간 필자의 뇌리에 우승에대한 욕구가 앞선 것인가? 하는 우려가 머리를 스쳤다.
그러던 순간 본인도 정시타임보다 빠르다는 감을 인지하고 가벼운 감속(어저스트)후 스타트라인
약20m전 가속을 올리며 최고의 종속을 유지해 나가는 김효년을 필자의 두눈으로 확인 했었다.
김효년선수의 움직임은 영화에서나 봄직한 극적인 순간이었으며, 김효년의 가치를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순간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오는 탄성~~~
필자는 힘찬 응원과 엄지를 높게 세웠었다.
현재 사용중인 모터중 최고의 모터는 경정팬이면 모두 알고있는 1코스 신동길선수가 탑제한 56번 모터다.
누가 탑승해도 입상 한다는 56번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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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던 '루키' 신동길선수를 상대로 아니 56번 모터를 일거에 제압한
멋진활주....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것이다.
56번 모터를 상대로 보여준 김효년선수의 불꽃활주^^ 매우 훌륭하고 최고의 백미를 보여주었던
활주 였었다.
이와같이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개인기량 향상과 더불어 경정발전의 초석이 되는것이다.
본회차 4연승을하며 마감한 김효년선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효년선수의 친구같은 애인 이슬이는 조금만...